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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결장' MIN, LAA에 4-5 패…연승 행진 마감

작성일: 2016.06.15 14:14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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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선발 싸움'에서 밀렸다.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어빈 산타나가 5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다. 미네소타 트윈스가 LA 에인절스에 1점 차로 패하며 연승 행진을 이어가지 못했다. 박병호(30)는 결장했다.

미네소타는 15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 원정 경기서 4-5로 졌다. 연승 숫자를 '3'으로 늘리지 못했다. 선발투수 산타나가 5이닝 10피안타(2피홈런) 1탈삼진 5실점으로 제 몫을 다하지 못했다. 이닝마다 출루를 허용하는 불안한 투구 내용을 보였다.

1-1로 맞선 2회말 무사 1루에서 조니 지아보텔라에게 좌월 투런포를 맞았다. 3구째 패스트볼이 한가운데로 몰려 장타를 허락했다. 2-3으로 뒤진 3회말엔 선두 타자 콜 칼훈에게 실투성 패스트볼을 던져 솔로 홈런을 뺏겼다. 5회말에도 칼훈에게 적시 2루타를 맞고 이날 경기 5실점째를 기록했다. 산타나는 미네소타 타선이 점수를 낸 2, 3, 5회초 뒤에 곧바로 이어진 이닝에서 모두 실점하며 팀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지 못했다.

박병호는 15일 경기서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최근 3경기에서 볼넷 1개를 얻었을 뿐 무안타로 침묵하고 있는 박병호는 전날에도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부진 탈출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폴 몰리터 미네소타 감독은 이날 박병호 대신 오스왈도 아르시아를 6번 지명타자로 기용했다. 그러나 아르시아는 몰리터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4타수 무안타로 상·하위 타선 연결고리 노릇을 하는 데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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