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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행' 곽동혁, "10년 만에 친정팀 돌아왔다"

작성일: 2016.06.16 11:18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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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동혁 ⓒ KB손해보험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KB손해보험이 2016년 웨이버 공시로 나온 곽동혁(33, 전 삼성화재)을 영입했다.
 
KB손해보험은 16일 "곽동혁은 한국 최고의 국가 대표급 리베로다. 구단은 삼성화재로부터 센터 이선규를 FA로 영입하면서 보상 선수로 내준 리베로 부용찬의 빈자리를 채울 선수가 필요했다. 곽동혁을 영입하면서 리시브와 수비를 더욱 강화해 팀 전력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알렸다.

곽동혁은 2016년 자유계약선수(FA) 3차 교섭 결과 삼성화재와 1억2천만 원에 도장을 찍었다. 그러나 삼성화재는 곽동혁과 함께할 마음이 없었다. 곽동혁에게 선수 생활의 길을 열어 주기 위한 선택이었다. 곽동혁이 FA 2차 교섭에서 타 구단과 합의를 보지 못한 가운데, 삼성화재마저 계약하지 않을 경우 다음 해 FA까지 경기를 뛸 수 없었다. 계약을 마친 삼성화재는 곽동혁을 웨이버 공시했다.

곽동혁은 "2005년 LG화재(현 KB손해보험) 입단 후 10년 만에 다시 돌아왔다. 부족한 저의 역량을 높이 평가해 주신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최선을 다해 팀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성형 KB손해보험 감독은 "곽동혁 영입에 힘쓴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팀의 취약점인 리시브를 강화해 세터와 공격수 사이에 매끄러운 연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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