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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출루 경기' 추신수, OAK전 멀티히트·볼넷 얻어(3보)

작성일: 2016.06.16 13:38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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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추신수(34, 텍사스 레인저스)가 한 경기 3출루에 성공했다. 멀티히트를 기록한 뒤 볼넷을 골라 바지런히 중심 타선에 밥상을 제공했다.

추신수는 16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O.co 콜리세움에서 열리고 있는 2016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원정 경기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오클랜드 에이스 소니 그레이를 상대로 좌전 안타와 2루타를 뽑는 좋은 타격감을 보였다.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선 그레이의 3구째 포심 패스트볼을 두들겨 3~유 간을 꿰뚫었다. 볼카운트 1-1에서 힘들이지 않고 그레이의 시속 151km의 빠른 공을 밀어쳐 깨끗한 안타를 만들었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2루에는 발을 들이지 못했다.

1-5로 끌려가던 6회초 무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그레이의 6구째 패스트볼을 밀어쳐 왼쪽 담장을 맞추는 큼지막한 타구를 만들었다. 올해 첫 2루타를 터트리며 득점권에 발을 들였고 이어 타석에 들어선 이안 데스먼드가 적시 2루타를 날릴 때 홈을 밟았다.

6-5로 앞선 7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오클랜드 불펜 존 액스포드에게 볼넷을 뺏었다. 이후 상대 배터리의 허를 찌르는 2루 도루로 걸어서 2루에 안착했다. 그러나 후속 데스먼드와 노마 마자라가 모두 삼진으로 물러나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하는 데엔 실패했다. 

한편, 텍사스는 7회말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오클랜드에 6-5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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