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2사 후 3타점 올리는 클러치 능력 발휘(2보)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이대호가 4경기 만에 3타점을 추가하는 클러치 히팅을 자랑했다.
4연패의 늪에 빠진 시애틀 매리너스 스콧 서비스 감독은 이대호를 17일(이하 한국 시간)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벌어진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탬파베이 레이스전 5번 타자 1루수로 기용했다. 탬파베이 선발 투수는 좌완 블레이크 스넬. 부상에서 회복돼 시즌 두 번째 등판. 스넬과는 첫 만남.
이대호는 1회 2사 1, 2루 볼카운트 1-2에서 스넬의 시속 152km(약 95마일) 직구를 후려쳐 중전 적시타로 2루 주자 프랭클린 쿠티에레스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시즌 25개째 타점. 6월11일 텍사스 레인저스 4타점 이후 첫 타점이다. 계속된 공격에서 상대 실책과 크리스 아이아네타의 적시타로 이대호는 득점에 성공했다.
3회에는 선두 타자로 나서 10구 끝에 볼넷을 얻어 출루했다. 그러나 카일 시거의 병살타로 득점을 올리는 데는 실패했다. 탬파베이는 3회 말 반격에서 3안타를 몰아쳐 2점을 만회했다. 1점 차로 스코어가 좁혀진 상황에서 이대호의 진가가 또 한번 발휘됐다. 4회 초 선발 스넬이 로빈슨 카노에게 볼넷을 허용하자 탬파베이 케빈 캐시 감독은 투수를 우완 라이언 가튼으로 교체했다.
넬슨 크루즈가 삼진으로 물러나 2사가 돼 득점 기회가 무산되는 듯했다. 하지만 이미 1회 초 2사 후에 클리치 능력을 발휘한 이대호는 볼카운트 2-2에서 시속 147km(약 92마일)의 커트 패스트볼을 그대로 우측으로 밀어쳐 선상에 떨어뜨리는 2타점 2루타를 만들었다. 스코어가 5-2로 벌어지는 순간이었다. 탬파베이가 4회말에 1점을 만회해 5-3이 됐다.
이대호는 시즌 8번째 멀티 타점으로 타점 27개째를 기록했다. 3타점이 모두 투 아웃 이후에 나왔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마무리 부상 말소됐는데 "다행이다", "내년에 보자" 무슨 일?…ERA 11.85 다저스 디아즈의 굴욕
2026-08-20
-
'충격의 0.066' 이제는 너무 당연해진 김하성의 선발 제외…증명과 반등의 기회 조차 없다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한 달을 넘게 빠졌었는데 AL 4위라니…612홈런 전설 소환한 日 472억 거포, 美 중계진 '경악'
2026-08-20
-
‘폰세 상위 호환’ KBO 단체로 이불킥… 한국 구단 러브콜 뿌리치고, ‘대전 예수’를 울렸다
2026-08-20
-
前 KIA 역수출 신화의 비결은 결혼? 아내가 점쟁이 수준, ‘다저스 부적’ FA 대박도 보인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