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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승 거둔 텍사스 추신수에게 휴식,18일부터 STL 오승환과 인터리그 펼쳐

작성일: 2016.06.17 07:43 문상열 특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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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는 17일(이하 한국 시간) 오클랜드와 낮 경기에 휴식했다. 18일부터 오승환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인터리그 3연전을 벌인다.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톱 타자 추신수가 빠진 텍사스 레인저스가 라이벌 오클랜드 에이스전에서 3연승을 거두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떠났다.

잘되는 팀은 감독이 단추를 누르는 데로 게임이 풀린다. 텍사스는 17(이하 한국 시간) 콜리세움에서 벌어진 오클랜드전에서 베테랑 우완 투수 콜비 루이스가 7회까지 퍼펙트게임을 이루며 2안타 1실점으로 완투해 5-1로 이겨 3연승 행진을 이어 갔다.

텍사스의 제프 배니스터 감독은 부상 복귀 후 오클랜드전에 3경기 연속 출장한 추신수에게 낮 경기에 휴식을 줬다. 톱 타자로 '강펀치' 소유자 루그네드 오도어를 세웠다. 오도어는 5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다음 달 237세가 되는 루이스는 오클랜드 타선을 완벽하게 틀어막았다. 퍼펙트게임은 82사 후 욘다 알론소에게 볼넷을 내줘 깨졌다. 그러나 노히트노런은 계속됐다. 노히트는 9회 선두 타자 맥스 먼시에게 우월 2루타를 맞아 무산됐다. 이어 코코 크리스프의 2루타로 완봉승마저 깨지며 완투승으로 만족했다.

4225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확실하게 다지고 있는 텍사스는 7회 이어 데스몬드의 시즌 10호 홈런으로 0의 균형을 깨면서 선취 2점을 뽑은 뒤 8회에 베테랑 애드리언 벨트레의 2타점 2루타, 지명타자 미치 모어랜드의 추가 적시타로 3점을 얹어 5-1로 승리를 챙겼다. 올 시즌 6승 무패 평균자책점 2.81로 회춘하고 있는 루이스는 20141014패 평균자책점 5.18로 보통 투수로 전락한 뒤 지난해 17승 평균자책점 4.66을 작성하며 탄력을 받아 마지막 불꽃을 태우고 있다. 텍사스는 2위 시애틀 매리너스에 6.5게임 차 앞서 있다.

경기 후 세인트루이스로 이동한 텍사스는 18일부터 인터리그를 벌인다. 세인트루이스 구원 투수 오승환과 텍사스 톱 타자 추신수의 대결이 볼 만해졌다. 둘은 33살 동갑내기다. 올 시즌 코리안 빅리거의 투타 대결은 오승환-피츠버그 강정호가 처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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