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겔스만 거절’ 토트넘, 이번엔 진짜 협상했다…44세 ‘네덜란드 명장’ 선임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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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차기 감독 선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국 매체 ‘90min’은 19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는 페예노르트의 아르네 슬롯(44) 감독과 협상에 돌입했다. 안토니오 콘테(53) 전 감독 이후 정식 감독으로 그를 데려오려 한다”라고 보도했다.
현재 토트넘은 콘테 감독 경질 후 스텔리니 감독 대행을 거쳐 라이언 메이슨 감독 대행 체제로 팀을 운영 중이다. 임기는 올 시즌 말까지다. 오는 여름에 정식 감독을 데려와 다음 시즌 구체적인 계획을 짤 심산이다.
여러 후보를 거쳤지만, 아직 토트넘 정식 감독직은 공석이다. ‘90min’은 “토트넘은 지난 몇 달간 감독 후보들과 대화를 나눴다. 루이스 엔리케 전 스페인 국가대표팀 감독과 협상은 진전되지 않았다. 율리안 나겔스만(35) 전 바이에른 뮌헨 감독은 논의 대상에서 제외됐다”라고 설명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첼시행이 유력하다.
점점 후보군에서 몇 명이 추려지고 있다. 빈센트 콤파니 감독은 번리와 5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사비 알론소 레버쿠젠 감독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다음 시즌에도 팀에 잔류할 것을 직접 밝혔다.
44세 네덜란드 명장으로 좁혀지는 듯하다. ‘90min’에 따르면 토트넘은 슬롯 감독과 협상 초기에 돌입했다. 오랜 기간 그의 상황을 예의주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슬롯 감독은 올 시즌 페예노르트를 6년 만에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우승으로 이끌었다. 페예노르트는 6년 만에 네덜란드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시즌에는 UEFA 유로파컨퍼런스리그(UECL) 결승까지 진출했지만,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AS로마에 석패 하며 준우승했다.
공격적인 전술을 추구하는 감독이다. 슬롯 감독은 주로 포백을 사용하며 높은 압박 강도를 유지하는 것을 즐긴다. 때에 따라 공격형 미드필더가 최전방까지 올라가기도 한다. 영국 ‘HITC’는 슬롯 감독을 ‘공격적인 미치광이’라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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