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메시 후계자'도 프리미어리그로…울버햄튼 이적 계속 진행한

작성일: 2023.05.20 13:40 조용운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FC바르셀로나 공격수 안수 파티(위, 아래 모두 오른쪽)는 온전하게 90분 풀타임을 마음껏 뛰고 싶다. ⓒ연합뉴스/AFP/AP
▲ FC바르셀로나 공격수 안수 파티(위, 아래 모두 오른쪽)는 온전하게 90분 풀타임을 마음껏 뛰고 싶다. ⓒ연합뉴스/AFP/AP
▲ 안수 파티는 바르셀로나와 장기 계약자지만, 많은 팀이 즉시 전력감으로 보고 있어 영입 대상으로 꼽힌다. ⓒ연합뉴스/AFP/EPA
▲ 안수 파티는 바르셀로나와 장기 계약자지만, 많은 팀이 즉시 전력감으로 보고 있어 영입 대상으로 꼽힌다. ⓒ연합뉴스/AFP/EPA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바르셀로나가 올여름 '10번' 안수 파티(21)의 미래를 결정한다. 

스페인 언론 '아스'는 20일(한국시간) "조안 라포르타 회장이 파티의 미래에 확답을 주지 않았다. 그는 파티의 이적 여부는 기술적인 방향이 될 것이라는 말로 대신했다"고 전했다. 

파티는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의 후계자 평가를 듣던 유망주였다. 2019년 10대 나이에 바르셀로나 1군에 데뷔하면서 최연소 출전 기록과 최연소 득점자에 이름을 올렸다. 어리지만 능숙하고 재기 넘치는 기술에 타고난 결정력까지 보여주면서 데뷔 첫 시즌에 8골을 넣는 활약을 펼쳤다. 

급기야 바르셀로나는 메시가 파리 생제르맹으로 떠난 2021년 상징인 등번호 10번을 파티에게 양도했다. 구단 최고의 선수가 달던 번호를 이어받을 만큼 파티에게 거는 기대감이 상당했다. 

정작 에이스 번호를 달자 성장이 멈췄다. 치고 올라가던 때 당한 전방 십자인대 파열이 문제였다. 2020년 11월 무릎을 크게 다쳐 1년가량 결장한 파티는 이후에도 자잘한 부상이 재발하면서 성장하지 못했다. 페드리(21)와 가비(19) 등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는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부임한 상황에서도 파티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 선발로 뛰고 싶은 FC바르셀로나 공격수 안수 파티, 이적 유혹에 넘어갈 것인가.
▲ 선발로 뛰고 싶은 FC바르셀로나 공격수 안수 파티, 이적 유혹에 넘어갈 것인가.

이번 시즌 파티는 데뷔 이후 가장 많은 47경기를 뛰고 있지만 대체로 교체 출전이다. 득점도 7골에 머물러 있다. 프로 첫해 기록한 8골이 커리어하이이니 그동안 파티의 성장세가 좋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바르셀로나는 파티를 무조건 붙잡아둔다는 자세가 아니다. 파티의 재능은 인정하지만 주전 경쟁에서 살아남지 못한 만큼 이적할 곳을 찾아오라는 입장이다.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메시 복귀를 추진한다. 메시가 온다면 파티의 10번도 조정될 수 있다. 파티 입장에서는 뛸 수 있는 곳으로 가는 게 낫다. 

▲ 안수 파티는 네베스와 스왑딜 고려 대상이다.
▲ 안수 파티는 네베스와 스왑딜 고려 대상이다.
▲ 안수 파티
▲ 안수 파티

물론 파티는 바르셀로나 잔류를 원한다. 그는 최근 "2027년까지 계약되어 있다. 내 생각은 바르셀로나에서 더 오래 머무르는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그의 대리인이 행선지를 가져오길 원한다. 파티의 에이전트는 호르헤 멘데스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튼 원더러스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아스는 "바르셀로나는 선수가 조치를 취하고 공개적으로 떠나고 싶다는 말을 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파티도 마찬가지다. 물론 결정은 선수가 한다. 파티가 남겠다고 하면 상황이 답답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