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후계자'도 프리미어리그로…울버햄튼 이적 계속 진행한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바르셀로나가 올여름 '10번' 안수 파티(21)의 미래를 결정한다.
스페인 언론 '아스'는 20일(한국시간) "조안 라포르타 회장이 파티의 미래에 확답을 주지 않았다. 그는 파티의 이적 여부는 기술적인 방향이 될 것이라는 말로 대신했다"고 전했다.
파티는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의 후계자 평가를 듣던 유망주였다. 2019년 10대 나이에 바르셀로나 1군에 데뷔하면서 최연소 출전 기록과 최연소 득점자에 이름을 올렸다. 어리지만 능숙하고 재기 넘치는 기술에 타고난 결정력까지 보여주면서 데뷔 첫 시즌에 8골을 넣는 활약을 펼쳤다.
급기야 바르셀로나는 메시가 파리 생제르맹으로 떠난 2021년 상징인 등번호 10번을 파티에게 양도했다. 구단 최고의 선수가 달던 번호를 이어받을 만큼 파티에게 거는 기대감이 상당했다.
정작 에이스 번호를 달자 성장이 멈췄다. 치고 올라가던 때 당한 전방 십자인대 파열이 문제였다. 2020년 11월 무릎을 크게 다쳐 1년가량 결장한 파티는 이후에도 자잘한 부상이 재발하면서 성장하지 못했다. 페드리(21)와 가비(19) 등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는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부임한 상황에서도 파티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이번 시즌 파티는 데뷔 이후 가장 많은 47경기를 뛰고 있지만 대체로 교체 출전이다. 득점도 7골에 머물러 있다. 프로 첫해 기록한 8골이 커리어하이이니 그동안 파티의 성장세가 좋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바르셀로나는 파티를 무조건 붙잡아둔다는 자세가 아니다. 파티의 재능은 인정하지만 주전 경쟁에서 살아남지 못한 만큼 이적할 곳을 찾아오라는 입장이다.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메시 복귀를 추진한다. 메시가 온다면 파티의 10번도 조정될 수 있다. 파티 입장에서는 뛸 수 있는 곳으로 가는 게 낫다.
물론 파티는 바르셀로나 잔류를 원한다. 그는 최근 "2027년까지 계약되어 있다. 내 생각은 바르셀로나에서 더 오래 머무르는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그의 대리인이 행선지를 가져오길 원한다. 파티의 에이전트는 호르헤 멘데스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튼 원더러스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아스는 "바르셀로나는 선수가 조치를 취하고 공개적으로 떠나고 싶다는 말을 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파티도 마찬가지다. 물론 결정은 선수가 한다. 파티가 남겠다고 하면 상황이 답답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