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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갈 일 없겠다' 더 용 "메시가 돌아온다면 믿을 수 없을 것"

작성일: 2023.05.20 16:45 조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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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르셀로나에서 함께 뛸 때 더 용은 메시 바라기였다
▲ 바르셀로나에서 함께 뛸 때 더 용은 메시 바라기였다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바르셀로나 미드필더 프렌키 더 용이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의 복귀 진행을 반기고 있다. 

더 용은 메시와 함께 뛰기 위해 바르셀로나를 택했을 정도로 빅팬을 자처한다. 바르셀로나 입단식에서도 "하루빨리 메시와 훈련하고 싶다. 아마 메시에게만 패스할 것 같다. 머지않아 내 아이돌이 동료가 된다"라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었다. 

메시와 한솥밥을 먹으며 만족도는 더욱 올라갔다. 그런 메시가 파리 생제르맹으로 떠났던 2021년 더 용은 한 인터뷰에서 "메시는 내게 있어 역대 최고의 선수(GOAT)였다. 모든 선수를 본 건 아니지만 역대 최고다. 개인적으로 메시와 함께 뛴 것이 너무 특별했다"라고 슬픈 감정을 밝히기도 했다. 

다시 함께 뛸 수 있다. 메시는 올 시즌이 끝나면 파리 생제르맹과 결별한다. 현재 바르셀로나가 복귀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메시는 사우디아라비아와 미국 등 풍부한 자본력을 등에 업은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지만 유럽 잔류를 최우선으로 생각해 바르셀로나 리턴을 가장 바라고 있다. 

▲ 바르셀로나 라포르타 회장(왼쪽)이 메시(오른쪽) 재영입 '총력전'을 선언했다
▲ 바르셀로나 라포르타 회장(왼쪽)이 메시(오른쪽) 재영입 '총력전'을 선언했다
▲ 프랭키 더 용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다시 한번 연결됐다.
▲ 프랭키 더 용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다시 한번 연결됐다.

아직 갈 길은 멀다. 바르셀로나는 메시를 데려오려면 상당한 선수의 이탈 및 연봉 삭감을 추진해야 한다. 더 용 역시 메시를 위해 자신의 급여를 깎아야 하는 처지에 놓일 수 있다. 이와 관련해 현 선수단에서 불만이 터졌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다. 

메시의 복귀까지 불확실한 부분이 많은 상황에서 더 용은 네덜란드 TV 프로그램 '부트발 카페'를 통해 "메시는 환상적인 선수"라며 "아직은 그렇게 될지 모르겠지만, 그가 돌아온다면 믿을 수 없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메시가 가세한다면 더 용은 바르셀로나와 동행하려는 의지가 커질 수 있다. 더 용은 지난해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강력한 러브콜을 받았다. 아약스 시절 은사인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원해 이적 협상이 진행되기도 했다. 1년 정도 지난 다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 가운데 메시의 복귀는 바르셀로나 잔류에 힘을 줄 카드다. 

▲ 바르셀로나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더 용(오른쪽)
▲ 바르셀로나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더 용(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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