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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몸값 절반 ‘폭락’ 감수한다…‘방출 유력’ 주장의 굴욕

작성일: 2023.05.21 00:02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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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유와 멀어지는 해리 매과이어.
▲ 맨유와 멀어지는 해리 매과이어.
▲ 올 시즌 주전 경쟁에서 밀린 매과이어.
▲ 올 시즌 주전 경쟁에서 밀린 매과이어.
▲ 종종 출전했을때도 아쉬운 경기력을 보인 매과이어.
▲ 종종 출전했을때도 아쉬운 경기력을 보인 매과이어.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어떻게든 매각하려는 의지다.

영국 매체 ‘팀 토크’는 20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해리 매과이어(30)를 매각하기 위해 이적료 인하를 감수할 것이다. 몇몇 클럽은 아직 매과이어의 능력을 믿고 있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홋스퍼 등이 잠재적인 영입 후보다”라고 보도했다.

한때 맨유 주축 수비수의 굴욕이다. 매과이어는 2019년 레스터 시티를 떠나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이적료는 8,000만 파운드(약 1,322억 원)로 중앙 수비수 역대 최고 금액이었다. 맨유는 매과이어에 주장 완장을 맡기며 믿음을 줬다.

하지만 날이 갈수록 매과이어의 부진이 계속됐다. 느린 발로 상대 공격수에 뒷공간을 내주기 일쑤였다. 종종 치명적인 실수로 실점의 원흉이 됐다. 현지 팬들의 비판은 거세졌다. 영국 ‘BBC’에 따르면 한 서포터는 매과이어에 자택 테러 협박을 하기도 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출전 당시에도 매과이어를 향해 야유를 쏟아내기도 했다.

▲ 매과이어의 미래는 어디로 향할까.
▲ 매과이어의 미래는 어디로 향할까.
▲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서도 야유를 받은 매과이어.
▲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서도 야유를 받은 매과이어.

 

게다가 에릭 텐 하흐 신임 감독 체제에서는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렸다. 텐 하흐 감독은 라파엘 바란(29)과 리산드로 마르티네스(24)를 주전 수비수로 기용했다. 종종 레프트백인 루크 쇼(27)가 센터백으로 출전하기도 했다. 사실상 매과이어는 4, 5순위로 밀렸다.

결국, 맨유는 매과이어를 여름 이적시장에 매각하려 한다. 이적료 폭락도 감수한다. ‘팀 토크’에 따르면 맨유는 매과이어 몸값으로 4,000만 파운드(약 661억 원)를 책정했다.

다만 토트넘행 가능성은 적다고 봤다. 매체는 “만약 토트넘이 차기 감독으로 브랜든 로저스 전 레스터 감독을 데려왔다면, 매과이어를 영입했을 것이다. 하지만 아르네 슬롯 페예노르트 감독의 토트넘행이 유력해졌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매체는 “매과이어는 맨유와 적어도 2년 연장 계약을 원하고 있다”라며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3경기와 FA컵 결승을 남겨두고 있다. 매과이어가 클럽에 마지막 인사를 남길 기회”라고 덧붙였다.

▲ 여름 이적시장에 매과이어가 맨유를 떠날까.
▲ 여름 이적시장에 매과이어가 맨유를 떠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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