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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선호' 김민재가 맨유에 내준 숙제 "챔스가 최우선, 나가야 간다"

작성일: 2023.05.20 18:27 조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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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재
▲ 김민재
▲ 에릭 텐 하흐 감독이 김민재를 주시하고 있다
▲ 에릭 텐 하흐 감독이 김민재를 주시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김민재(27, 나폴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클럽을 이적 1순위로 삼는다. 

영국 언론 '미러'는 20일(한국시간) "김민재 에이전트가 그의 영입 조건으로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내걸었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나폴리에서 챔피언스리그를 경험하며 8강까지 내달렸던 김민재였기에 꿈의 무대를 지속해서 뛰는 게 이적의 최우선 조건이 됐다. 

김민재는 올여름 여러 클럽의 제안을 앞에 두고 고민한다. 나폴리를 통해 유럽 빅리그 정상급 수비수로 자리잡은 김민재를 향해 빅클럽이 달려들 계획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가장 적극적이며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파리 생제르맹 등 유럽 리그를 주도하는 클럽이 모두 관심을 표한 상황이다. 

▲ 챔피언스리그에서 리버풀과 붙었던 김민재
▲ 챔피언스리그에서 리버풀과 붙었던 김민재

최근 여러 클럽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김민재의 요구사항이 하나둘 알려지고 있다. 행선지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선호한다. 프랑스 언론 'RMC 스포츠'는 "파리 생제르맹이 김민재 측과 이야기를 나눴다. 파리 생제르맹은 김민재가 파리에 잘 적응할 것으로 본다"면서도 "김민재가 프랑스보다 프리미어리그행을 더 선호해 합의가 이뤄진 건 없다"고 했다.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에게 희소식인 가운데 챔피언스리그 진출이라는 과제가 더해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가장 피부로 느낄 힘든 숙제다. 아직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하지 못하고 치열한 4위 싸움을 하고 있다. 공교롭게 4위를 놓고 다투는 팀들이 뉴캐슬 유나이티드, 리버풀이라 김민재 영입과 직접적으로 엮인다. 빅4에 드는 클럽이 김민재를 얻는다. 

▲ 나폴리의 리그 우승에 이바지한 김민재
▲ 나폴리의 리그 우승에 이바지한 김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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