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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망이 던지며 스윙→타격방해 판정→한화 항의…결말은 무사 1, 2루 극복

작성일: 2023.05.20 20:19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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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주현 최재훈 ⓒ곽혜미 기자
▲ 정주현 최재훈 ⓒ곽혜미 기자
▲ 최원호 감독 ⓒ곽혜미 기자
▲ 최원호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한화가 흔히 볼 수 없는 타격 방해 실책으로 위기를 맞이했다. 그것도 끝내기 위기였는데 결국은 극복해냈다. 경기는 연장으로 간다.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판정 시비가 일었다. 두 팀이 1-1로 맞선 9회말 무사 1루에서 1루 주자 신민재의 2루 도루 때 대타 정주현이 포수 타격방해로 출루했다. 

포수 최재훈이 정주현의 방망이를 건드린 것은 맞다. 그런데 상황이 묘했다. 신민재가 2루 도루를 시도하자 정주현은 방망이를 던져가며 타구를 굴리려 했다. 이때 최재훈이 방망이에 맞은 것으로 보였다.

최재훈이 잠시 통증을 다스리는 사이 심판진이 모여 이 상황을 정리했다. 포수 타격방해로 신민재는 2루에, 정주현은 1루에 배치했다. 

이때 한화 최원호 감독이 더그아웃을 박차고 나왔다. 분명 일반적인 타격방해 상황과는 달랐다. 그러나 심판진의 결정은 달라지지 않았다. 최원호 감독도 길게 항의하지는 않고 돌아갔다. 

무사 1, 2루 위기에서 마무리 박상원이 힘을 냈다. 김민성을 3루수 병살타로 막았다. 이 병살타 유도가 컸다. 2사 2루에서 박해민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고 9회말을 마쳤다. 경기는 1-1 동점에서 연장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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