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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스탯] 빛바랜 ‘패스 마스터’ SON…키패스 4회에도 번번이 기회 날린 토트넘

작성일: 2023.05.21 04:30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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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타임 동안 토트넘의 공격에서 위협적인 킥을 선보인 손흥민.
▲ 풀타임 동안 토트넘의 공격에서 위협적인 킥을 선보인 손흥민.
▲ 경기 후 지친 기색이 역력했던 손흥민.
▲ 경기 후 지친 기색이 역력했던 손흥민.
▲ 마지막 홈 경기 후 팬들에게 인사하는 손흥민.
▲ 마지막 홈 경기 후 팬들에게 인사하는 손흥민.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손흥민의 발끝은 날카로웠다. 하지만 토트넘 홋스퍼는 번번이 기회를 놓치며 패배했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7라운드 브렌트포드전에서 1-3으로 졌다.

이날 결과로 토트넘은 37경기 승점 57로 7위에 머물렀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진출권에서 멀어졌다. 브렌트포드는 37경기 승점 56으로 UEFA 유로파컨퍼런스리그(UECL) 진출 희망 불씨를 살렸다.

결정력 난조와 수비 불안이 겹쳤다. 토트넘은 수차례 앞서나갈 기회를 얻고도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손흥민은 날카로운 크로스를 시도하는 등 고군분투했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손흥민은 브렌트포드전 키패스 4회를 기록했다.

전반전 분위기는 좋았다. 토트넘은 7분 만에 해리 케인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케인은 프리킥을 직접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28호골을 신고했다. 손흥민은 11분 상대 뒷공간을 허문 뒤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다비드 라야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 경기 내내 브렌트포드 골문을 위협한 손흥민.
▲ 경기 내내 브렌트포드 골문을 위협한 손흥민.
▲ 적극적인 공격을 펼쳤던 손흥민.
▲ 적극적인 공격을 펼쳤던 손흥민.

 

손흥민은 주로 측면으로 빠져 동료들의 기회를 만드는 데 집중했다. 42분에는 날카로운 크로스로 아르나우트 단주마의 헤더를 완성했지만, 공이 골문을 살짝 비껴갔다. 전반전은 토트넘이 1-0으로 앞선 채 끝났다.

후반전에 경기가 뒤집혔다. 토트넘은 브렌트포드의 빠른 공격 전개에 휘둘렸다. 5분 브라이언 음뵈모에 동점골을 내줬다. 12분 뒤에는 음뵈모에 추가 실점을 내주며 패색이 짙어졌다.

이후 토트넘은 공격 자원들을 계속 투입하며 득점을 노렸다. 이미 토트넘과 이별이 확정된 루카스 모우라를 비롯해 히샤를리송과 페드로 포로도 그라운드를 밟았다. 하지만 내려 앉은 브렌트포드를 쉽사리 공략하지 못했다.

경기 막바지에도 손흥민의 날카로운 크로스가 브렌트포드를 위협했다. 히샤를리송이 문전에서 강한 헤더로 돌려놨지만, 또다시 라야의 손끝에 걸렸다. 결국, 토트넘은 올 시즌 마지막 홈 경기에서 패했다.

경기 후 ‘후스코어드닷컴’은 키패스 4회를 기록하는 등 고군분투한 손흥민에 평점 7.0을 부여했다. 이밖에도 손흥민은 패스 성공률 94%(33/35), 드리블 2회, 슈팅 3회 등을 기록했다.

▲ 마지막 홈 경기가 끝난 뒤 관중들에게 인사하는 손흥민.
▲ 마지막 홈 경기가 끝난 뒤 관중들에게 인사하는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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