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100경기 넘게 남았어"…kt 안방마님, 반등 다짐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수원, 박정현 기자] “아직 100경기가 넘게 남았다. 지난해에도 15경기 차에서 가을야구까지 올라갔다.”
kt 위즈 안방마님 장성우(33·kt 위즈)는 반드시 팀이 반등하리라 강조했다.
장성우는 2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전에서 5번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1-1 팽팽한 승부가 이어지던 4회말, 장성우는 대포 한 방을 쏘아 올려 흐름을 가져왔다. 무사 1루에서 상대 선발 최원준의 포심 패스트볼을 때려 경기장 한가운데를 가르는 비거리 125m 2점 홈런으로 3-1을 만들었다.
추가점이 더 필요한 시점에서 장성우는 다시 한 번 존재감을 과시했다. 팀이 5-3으로 앞선 7회말 2사 만루에서 구원 투수 박치국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2타점 쐐기타로 7-3을 만들었다. kt는 7-3으로 승리하며 지난달 18~20일 수원 SSG 랜더스와 3연전 이후 약 한 달 만에 위닝시리즈를 완성했다. 장성우는 최종 성적 4타수 2안타(1홈런) 4타점 1득점으로 혁혁한 공을 세웠다.
경기 뒤 장성우는 “최근 득점 상황에 점수가 안 나면서 경기가 힘들어졌다고 생각한다. 누군가는 찬스를 만들어야 하기에 내가 그 역할을 하려고 신경을 많이 쓰고 타석에 나섰다”고 얘기했다.
이날 승리에도 kt는 시즌 전적 12승2무25패로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9위 한화 이글스와는 경기 차 ‘1’로 조금씩 격차를 줄여가고 있다. 부상자들도 조금씩 팀에 합류하고 있기에 이날 위닝시리즈를 계기로 다시 한 번 상승기류를 타려고 한다.
장성우는 “아직 100경기가 넘게 남았다. 지난해에도 15경기 차에서 가을야구까지 올라갔다. 투수 야수 서로 가진 믿음으로 앞으로 더 좋은 경기 보여 드리고 싶다”며 반등하리라 다짐했다.
kt는 지난해에도 많은 부상자가 생겨 시즌을 치르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순위는 리그 8위까지 떨어지는 등 부진을 벗어나지 못했다. 그러나 반등을 마련했고, 시즌 전적 80승2무62패로 리그 4위를 기록하며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장성우뿐만 아니라 앤서니 알포드(29)도 지난 19일 수훈 선수 인터뷰에서 “아직 시즌이 많이 남았다. 지난해 내가 팀에 합류할 때 팀이 7~8위를 하고 있었다. 결국에는 가을야구에 진출했기에 올해도 그런 모습을 충분히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팀이 치고 올라갈 것으로 확신했다.
장성우와 알포드의 바램처럼 kt가 마법 같은 반전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궁금하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
최정→최형우→이번엔 강민호다! 韓 3번째 대기록 달성…17시즌 연속 10홈런 쾅!
2026-08-19
-
설마 부상 재발인가, 허슬 플레이→통증 호소→교체…SSG "김성욱 병원 검진 예정"
2026-08-19
-
또 야구계 별이 졌다…亞 최초 세계선수권 우승 이끈 어우홍 전 감독, 19일 별세
2026-08-19
-
문현빈 투지의 전력 질주하다 아시아게임 못갈 뻔… 하늘이 도왔다, 한화 가슴 쓸어내렸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