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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문 감독 "여기서 더 떨어지면 안 된다"

작성일: 2016.06.17 16:38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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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더그아웃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여기서 더 마이너스가 생기면 안 된다."

LG 트윈스는 3연패로 27승 1무 30패, 승률 0.474가 됐다. 양상문 감독은 "여기서 더 떨어지면 안 된다"고 했다. 일단 주말 3연전 선발 로테이션에서 5선발 이준형이 빠진다. LG는 15일 NC전이 우천 취소되면서 19일 KIA전 선발투수로 이준형과 헨리 소사라는 2가지 선택지를 가졌는데, 소사가 14일 화요일- 19일 일요일 경기에 선발 등판하는 것으로 정리가 됐다.

불펜에 봉중근이 돌아온 것은 힘이 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봉중근은 16일 NC전에 나와 ⅔이닝을 던졌다. 양 감독은 "구속이 많이 올라왔고, 공 끝에 힘이 붙었다. 완벽히 잘 막았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이동현, 신승현과 함께 불펜에 있으면 활용 폭을 넓혀줄 수 있는 선수"라고 말했다.

단 야수 쪽에서는 100% 전력을 가동하지 못한다. 16일 어깨에 송구를 맞고 교체된 박용택이 17일 하루를 쉰다. 1루에 슬라이딩하다 어깨를 다친 포수 유강남은 1군에서 말소됐고 박재욱이 올라왔다. 타격감을 찾지 못하고 있는 임훈은 퓨처스팀에 있던 이천웅과 자리를 바꿨다.

양 감독은 "박재욱은 2군 경기 내용이 좋다. 어린 선수지만 캠프에서 보니 볼 배합을 나름 잘했다. 기존 선수와 다른 볼 배합에서 오는 강점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또 "이천웅은 퓨처스리그 성적이 좋지 않지만 최근 3~4경기에서는 예전 타격이 보였다"고 얘기했다.

박용택에 대해서는 "하루 정도면 괜찮을 것 같은데, 선수 의사를 들어봐야 한다. 주말까지 지나면 다 낫지 않을까 한다"고 설명했다. 1군에서 말소될 정도의 심한 부상은 아니라고 했다. 상대 투수에 따라 서상우의 출전 기회가 늘어날 수 있다.

한편 내야수 장준원은 LG 1군 선수단에 합류해 훈련을 함께 하고 있다. LG 퓨처스팀은 17일부터 19일까지 화성 히어로즈와 경기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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