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이대로는 안 된다’ 케인, 토트넘 회장에 작심 발언 “많은 변화 필요해”

작성일: 2023.05.22 17:30 박건도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올 시즌 28골을 넣으며 프리미어리그 득점 2위를 달리고 있는 케인.
▲ 올 시즌 28골을 넣으며 프리미어리그 득점 2위를 달리고 있는 케인.
▲ 토트넘은 케인의 선제골에도 브렌트포드에 대역전패를 당했다.
▲ 토트넘은 케인의 선제골에도 브렌트포드에 대역전패를 당했다.
▲ 웨인 루니의 프리미어리그 통산 득점 기록(208골)을 뛰어 넘은 케인.
▲ 웨인 루니의 프리미어리그 통산 득점 기록(208골)을 뛰어 넘은 케인.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시즌 막바지 부진에 팀 핵심 공격수가 소신 발언을 남겼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2일(한국시간) “해리 케인(29)이 토트넘 홋스퍼의 최근 부진에 입을 열었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과 대화가 필수적이라 주장했다”라고 조명했다.

올 시즌 토트넘은 롤러코스터를 탔다. 안토니오 콘테(53) 감독 체제에서 시즌 초반 승승장구하는 듯했지만, 중반부터 크게 흔들리기 시작했다. 주축 선수들의 줄부상에 경기력 난조까지 겹쳤다. 심지어 콘테 감독은 구단을 강하게 비판하는 인터뷰를 남기기도 했다. 모든 컵 대회에서 탈락하는 등 성적 책임을 물은 콘테 감독은 토트넘에서 경질됐다.

분위기 쇄신을 노렸지만, 이마저도 통하지 않았다. 토트넘은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감독 대행 체제에서도 흔들렸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전반전에만 5실점 하며 1-6으로 대패했다. 라이언 메이슨 대행 체제로 급히 돌아서도 시원찮았다. 계속된 수비 불안에 울었다. 토트넘은 메이슨 대행 체제에서도 1승 1무 3패를 거두는 데 그쳤다.

결국, 순위마저 곤두박질쳤다.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 진출권은 놓쳤다. 유로파컨퍼런스리그도 쉽지 않다. 토트넘은 37경기 승점 57 8위로 7위 아스톤 빌라(37경기 58점)에 1점 뒤처져 있다.

마지막 홈 경기인 브렌트포드전 패배가 뼈아팠다. 케인은 와중에 전반전 장거리 프리킥을 직접 꽂아 넣으며 제 몫을 다했다. 올 시즌 28골로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 36골)에 이어 프리미어리그 전체 득점 2위를 달리고 있다. 케인의 득점에도 토트넘은 후반 3골을 내리 실점하며 무너졌다.

▲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
▲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
▲ 토트넘 홋스퍼 최고의 공격 듀오 손흥민과 케인.
▲ 토트넘 홋스퍼 최고의 공격 듀오 손흥민과 케인.

경기 후 케인은 인터뷰를 통해 소신 발언을 남겼다. 그는 “힘든 시즌이었다”라며 “토트넘 회장과 대화가 필요하다.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시즌 막바지까지 승리를 원했다. 전반전까지만 해도 가능할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최근 부진에 쓴소리를 남겼다. 케인은 “프리미어리그는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계속 발전하지 않는다면, 중위권으로 떨어질 수도 있다. 실제로 토트넘이 그러지 않았나”라며 고개를 숙였다.

메이슨 감독 대행은 변호했다. 케인은 “라이언은 우리를 도우려고 노력하고 있다. 변화를 줬고, 전반전까지만 해도 경기를 잘 운영했다”라며 감쌌다.

토트넘은 오는 29일 리즈 유나이티드와 프리미어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유로파컨퍼런스리그 자력 진출은 불가능하다. 빌라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경기에서 비기거나 져야만 한다.

▲ 케인과 손흥민.
▲ 케인과 손흥민.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