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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9번' 첼시, 오랜 숙원 푸나…1140억에 블라호비치 영입한다

작성일: 2023.05.22 19:30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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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재와 붙은 적이 있는 두산 블라호비치(왼쪽부터).
▲ 김민재와 붙은 적이 있는 두산 블라호비치(왼쪽부터).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꼭 영입해야 하는 포지션은 스트라이커다.

첼시는 이번 시즌 내내 득점 빈곤에 시달렸다. 팀 득점 36골은 프리미어리그에서 4번째로 낮은 순위.

여름과 겨울 이적 시장에서 외부 선수 영입 비용으로만 6억 파운드(9,850억 원)를 쓰고도 리그 12위로 고꾸라진 이유다.

비단 이번 시즌뿐 아니라 최근 몇 년간 스트라이커 부재는 첼시의 문제였다. 티모 베르너, 로멜루 루카쿠 등 다른 리그에서 검증된 공격수를 비싸게 데려왔지만, 결과는 실패로 끝났다.

첼시의 다음 타깃은 유벤투스 스트라이커 두산 블라호비치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22일(한국시간) "첼시가 유벤투스에게 블라호비치 이적료로 8,000만 유로(1,140억 원)를 제안했다. 다가올 여름 이적 시장 최우선 목표가 블라호비치 영입이다"고 알렸다.

▲ 유벤투스에 와선 활약이 이전만 못했다. 블라호비치는 유벤투스와 이별을 준비하고 있다.
▲ 유벤투스에 와선 활약이 이전만 못했다. 블라호비치는 유벤투스와 이별을 준비하고 있다.

블라호비치는 그간 숱한 프리미어리그 빅클럽들이 군침을 흘린 스트라이커다. 지난해 여름엔 토트넘, 올해 초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관심을 드러냈다.

세리에A에선 입증이 끝난 선수다. 2021년 한 해에만 33골을 넣었다. 유럽 5대 리그 선수 중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다음으로 득점이 많았다.

2022년 1월엔 피오렌티나를 떠나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유벤투스가 지불한 이적료가 8,160만 파운드(약 1,340억 원).

유벤투스에선 위력이 반감됐다. 올 시즌 리그 득점은 10골, 순위는 13위까지 미끄러졌다.

수비축구를 구사하는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 체제에 맞지 않았다. 블라호비치 본인도 이적을 알아보는 중이다.

유벤투스와 계약 기간이 3년이나 남은 만큼 유벤투스가 최대한의 이적료를 챙기려 할 것으로 보인다. 첼시 외에도 바이에른 뮌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블라호비치를 눈여겨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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