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 멀티골' 터뜨린 MF, 654억으로 이적한다…"아스널·맨유·뉴캐슬이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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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아약스의 모하메드 쿠두스(22)가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2일(한국시간) "쿠두스가 1년 계약 연장을 거부하고 올여름 아약스를 떠날 예정이다"라며 "아스널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4000만 파운드(약 654억 원)에 이적할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쿠두스는 구단에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프리미어리그로 이적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라며 "그는 지난 4월 아약스의 계약 연장 제안을 거절한 바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과거 아약스를 맡았던 맨유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안토니를 데려온 것처럼 쿠두스를 맨유로 데려올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프리미어리그 2위를 차지한 아스널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도전해야 하기 때문에 선수단 강화를 모색 중이다. 뉴캐슬 역시 비슷한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아약스에서 활약 중인 공격형 미드필더 쿠두스는 뛰어난 드리블과 볼 콘트롤, 훌륭한 스피드, 단단한 보디 밸런스를 갖춘 선수다. 많은 활동량으로 공격과 수비에서 팀에 기여하는 능력이 상당하다. 올 시즌 아약스에서 총 41경기 18골 6도움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쿠두스의 잠재력은 널리 알려졌다. 그는 자신을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와 비교하는 인터뷰를 하면서 더욱 이름을 알렸다.
그는 "네이마르가 나보다 뛰어난 선수는 아니다. 그는 나보다 경력이 더 길 뿐이다. 그게 전부다"라며 "그가 이뤄놓은 것이 많아 평가가 좋지만 나도 곧 그 경지에 도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당시 쿠두스의 발언은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했지만 자신감에 대한 칭찬이 이어지기도 했다.
한국전에 맹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그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한국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렸다. 그의 경기력은 대회 내내 가나에 큰 힘이 되었다.
'데일리 메일'은 "아약스는 재계약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선수를 조기에 매각하는 경향이 있다. 구단은 쿠두스 이적료로 4000만 파운드를 원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내다봤다. 쿠두스 계약은 2026년 6월에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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