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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전 선방쇼 김준홍 "온두라스전, 모든 것 걸고 승리 하겠다"

작성일: 2023.05.24 14:57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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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세 이하(U-20) 월드컵 프랑전에서 선방을 펼친 골키퍼 김준홍 ⓒ연합뉴스/AP
▲ 20세 이하(U-20) 월드컵 프랑전에서 선방을 펼친 골키퍼 김준홍 ⓒ연합뉴스/AP
▲  20세 이하(U-20) 월드컵 프랑전에서 선방을 펼친 골키퍼 김준홍 ⓒ연합뉴스/AP
▲ 20세 이하(U-20) 월드컵 프랑전에서 선방을 펼친 골키퍼 김준홍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프랑스전에서 환상적인 선방으로 승리를 이끈 김준홍(김천 상무)이 온두라스전에서도 맹활약을 예고했다. 

대표팀은 지난 23일 오전(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멘도사에서 열린 2023 20세 이하(U-20) 월드컵 프랑스와의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온두라스를 꺾은 감비아와 승점 3점으로 공동 1위를 달렸다. 

수문장으로 나선 김준홍은 이날 프랑스의 파상 공세를 잘 막았다. 실점 과정에서 석연치 않은 판정이 있기는 했지만, 나머지는 좋았다. 

김준홍은 24일 축구협회를 통해 "2019년에 U-20 월드컵의 존재를 알았다. 이광연(강원FC) 선배가 뛰는 것을 봤다. 그 경기를 보며 저 역시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놀라운 선방으로 순식간에 '빛 준홍'이라는 별명이 붙은 김준홍이다. 그는 "좋은 활약을 하면 팬 분들께서 칭찬을 해주시는 의미인 것 같다.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가슴 깊이 새겼다. 

프랑스전은 수비 조직력이 정말 좋았다. 김준홍의 선방과 수비진의 육탄 방어가 겹쳐 얻은 승리였다. 그는 ""훈련부터 수비진 사이의 협력 수비를 통해 각을 줄여주면, 저는 그것을 막는 연습을 했다. 연습한 것이 주효한 것 같다"라는 비결을 전했다. 

공교롭게도 아버지는 김이섭 인천 유나이티드 골키퍼 코치다. 김 코치는 언론 인터뷰를 사양하며 조심스럽게 아들의 활약을 보고 있다. 그는 "아버지가 크게 특별한 조언은 하지 않았다. 다른 부모님과 똑같이 응원했다. 제 통화했는데 잘했다고, 수고했고 이제 시작이니 준비 잘해서 더 좋은 경기력을 보일 수 있도록 하라고 하셨다"라며 마음 깊이 아버지의 마음을 새겼다고 답했다. 

오는 26일 온두라스와의 2차전에서 승리하면 16강 진출이 사실상 확정된다. 그는 "온두라스전을 이기면 녹아웃 스테이지에 올라갈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진다, 이후 경기(감비아전)는 생각하지 않고 회복을 잘해서 온두라스전에서 모든 것을 걸고 승리할 수 있게 하겠다"라며 필승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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