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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패션 브랜드, 월세 밀리다 못해 '법원 강제집행'

작성일: 2023.05.25 10:59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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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시카. 출처| 제시카 인스타그램
▲ 제시카. 출처| 제시카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제시카가 설립한 패션 브랜드 블랑 앤 에클레어가 건물의 임대료를 내지 못해 강제집행 당했다. 

24일 법률신문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집행관들은 블랑 앤 에클레어에 대한 인도집행을 실시했다.

인도집행은 사법상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자에 대해 국가가 강제권력으로 의무 이행을 실현하는 절차다. 

블랑 앤 에클레어는 월세를 내지 않아 2021년 입주해 있던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건물주로부터 건물명도 청구 소송을 당했다. 

이 소송은 지난해 6월 법원의 화해권고 결정으로 마무리됐다. 그러나 이후에도 블랑앤 에클레어는 화해 조건을 지키지 않았고, 결국 법원은 집행문을 송달한 뒤 인도집행에 나섰다. 

블랑 앤 에클레어는 제시카가 2014년 소녀시대를 탈퇴하고 설립했다. 제시카의 오랜 연인으로 알려진 한국계 미국인 타일러 권이 대표를 맡고, 제시카는 수석 디자이너를 맡았다. 

두 사람이 운영하는 이 회사는 지난해 80억 소송에 휘말리기도 했다. 사모펀드 투자회사 조이 킹 엔터프라이즈는 블랑 앤 에클레어가 원금 400만 달러(한화 약 47억 원)와 이자 등을 포함한 총 680만 달러(약 80억 원)를 최종 지급 기한일까지 상환하지 못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양측은 8개월 만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시카는 중국 오디션을 통해 걸그룹으로 재데뷔했다. 현재 중국을 기반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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