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대전] 변우혁이 홈런 치면 승리한다...김종국 감독 “우리가 트레이드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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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대전, 최민우 기자] KIA 타이거즈 김종국 감독이 변우혁의 활약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변우혁은 2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원정 경기에 7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을 기록. KIA의 4-2 승리에 밑거름이 됐다.
김 감독은 이튿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변우혁이 올 시즌 홈런을 4개를 쳤다. 그때마다 경기를 다 이겼다. 4승이면 엄청난 값어치다”며 껄껄 웃었다. 변우혁은 4월 2일 SSG전, 4월 22일 삼성전, 5월 9일 SSG전에도 홈런을 쳤는데, 모두 KIA가 승리했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트레이드를 통해 한화에서 KIA로 둥지를 옮긴 변우혁. 장타력 보강을 원했던 KIA는 한승혁과 장지수를 내주고 변우혁을 품에 안았다. KIA에서 변우혁은 데뷔 첫 풀타임을 소화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내고 있다.
올해 변우혁은 28경기 타율 0.190(79타수 15안타) 장타율 0.354 4홈런 13타점을 기록 중이다. 타율은 아직 낮지만, 영양가 높은 홈런을 쏘아 올리며 KIA 타선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김 감독은 “풀타임 첫해다. 타율보다는 장타를 바라고 트레이드 해왔다. 경험이 쌓이면 지금보다 타율도 좋아질 것이다. 너무 잘하고 있다”며 변우혁의 발전 가능성도 언급했다.
한편 2연승으로 위닝시리즈를 노리는 KIA는 류지혁(3루수)-박찬호(유격수)-소크라테스 브리토(중견수)-최형우(지명타자)-고종욱(좌익수)-변우혁(1루수)-이우성(우익수)-신범수(포수)-김규성(2루수)로 라인업을 짰다. 선발 투수는 이의리다.
주전 2루수 김선빈이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 이유에 대해 김 감독은 “김선빈의 체력 안배를 위해 김규성이 2루수로 나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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