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진해수와 나란히… 정우영, 역대 5번째 5시즌 연속 10홀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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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고유라 기자] LG 트윈스 투수 정우영이 KBO 역대 5번째 5시즌 연속 10홀드를 달성했다.
정우영은 3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3-1로 앞선 8회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LG는 롯데를 꺾고 28일 KIA전 이후 2연승을 달렸다.
정우영은 8회 등판해 선두타자 대타 고승민에게 중전안타를 맞았으나 안권수를 유격수 병살타로 처리했다 .이어 황성빈을 2루수 땅볼로 돌려세우며 공 8개로 가볍게 1이닝을 마무리지었다.
2019년 LG에 2차 2라운드로 지명받은 뒤 바로 필승조로 발탁돼 그해 16홀드를 수확했던 정우영은 이후 한 시즌도 빠트리지 않고 두자릿수 홀드를 기록했다. 올해도 이날 홀드를 추가해 10홀드를 채우면서 5시즌 연속 10홀드 기록을 달성했다.
정우영은 2020년 20홀드, 2021년 27홀드(리그 2위)를 기록했고 지난해는 35홀드로 데뷔 후 처음 리그 홀드왕에 오르기도 했다.
5시즌 연속 10홀드는 차명주(2001~2005년), 권혁(2007~2011년), 안지만(2011~2015년), 진해수(2016~2020년) 등 KBO 역대 4명만 기록하고 있던 흔치 않은 숫자. 정우영은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리그 최고의 필승조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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