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앙 펠릭스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돌아갈 전망이다.
▲ 주앙 펠릭스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돌아갈 전망이다.
▲ 주앙 펠릭스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돌아갈 전망이다.
▲ 주앙 펠릭스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돌아갈 전망이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첼시의 주앙 펠릭스(23)가 원소속팀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30일(한국시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신임 감독은 펠릭스를 완전 이적으로 데려오지 않겠다고 했다"라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펠릭스는 돌아올 것이라고 확인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펠릭스는 첼시에 남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지만 첼시가 완전 이적 계약을 체결하지 않을 것이다"라며 "그는 지난 1월 프리미어리그로 임대 이적한 뒤 20경기서 4골을 넣었다"라고 덧붙였다.

엔리케 세레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회장도 스페인 매체 '아스'를 통해 "우리는 첼시의 새 감독이 펠릭스를 원하지 않는다는 소식을 들었다. 24시간도 채 되지 않았다. 그는 여기로 돌아올 것이다. 우리는 계획된 것이 없다"라고 언급했다.

▲ 주앙 펠릭스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돌아갈 전망이다.
▲ 주앙 펠릭스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돌아갈 전망이다.
▲ 주앙 펠릭스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돌아갈 전망이다.
▲ 주앙 펠릭스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돌아갈 전망이다.

펠릭스는 포르투갈 벤피카 유스 시절부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뒤를 이을 재목으로 평가받아 '제2의 호날두'라는 수식어를 얻은 선수다.

2018-19시즌 벤피카 1군에 데뷔한 그는 2019년 7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그의 이적료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구단 역대 최고액인 1억 1,400만 파운드(약 1,862억 원)에 달했다.

그러나 거액의 몸값을 증명하지 못했다. 총 131경기에 출전해 34골 18도움에 그쳤다. 올 시즌에는 비중이 더 줄어들었다. 20경기 동안 5골 3도움을 기록 중인데, 선발 출전이 11경기에 그쳤다. 라리가에서는 7경기만 선발로 나섰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과 불편한 관계 속에 기회를 얻지 못했다.

결국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첼시로 이적했다. 임대 이적료 1,500만 파운드(약 245억 원)가 들었다. 그는 이적 후 20경기 동안 4골을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 16경기 중 11경기에 선발로 나서면서 팀 내 영향력을 드러냈다. 첼시의 최근 성적이 떨어졌지만 펠릭스는 현재 생활에 만족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펠릭스는 다음 시즌에도 첼시에서 함께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새로운 감독인 포체티노는 펠릭스와 함께하지 않겠다고 결정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펠릭스의 이적료를 8,700만 파운드(약 1,421억 원)로 책정했다. 

이 매체는 "포체티노 감독은 첼시에서 막중한 임무를 맡고 있다. 재정적 페어 플레이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스쿼드를 다듬어야 할 필요가 있다. 펠릭스는 그의 계획에 포함되지 않았다"라며 결별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 주앙 펠릭스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돌아갈 전망이다.
▲ 주앙 펠릭스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돌아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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