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영웅. 출처|황영웅 인스타그램
▲ 황영웅. 출처|황영웅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황영웅 모친이 팬들에게 글을 남겼다. 

자신을 황영웅 모친이라고 밝힌 A씨는 30일 황영웅의 팬카페에 "영웅이도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고 초심으로 돌아갔다"라고 밝혔다. 

최근 황영웅은 소속사가 "황영웅을 위해 현재 최선을 다하고 있고, 황영웅을 기다리고 계시는 팬분들을 위해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글을 올리면서 복귀설이 불거졌다. 여기에 황영웅 모친이라고 주장하는 인물까지 나서면서 곧 연예 활동을 재개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A씨는 "영웅이를 위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에 가슴이 벅차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아프기도 했다"라며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들이 계시는 걸 알기에 영웅이도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고 초심으로 돌아가 팬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할 거라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언제가 될진 모르나 좋은 날 좋은 곳에서 웃으면서 뵐 수 있길 기대해 본다"라며 "영웅이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라"라고 했다. 

A씨가 황영웅 실제 모친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A씨는 자신이 황영웅의 어머니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황영웅의 셀카 사진 2장을 함께 첨부하기도 했다. 

다음은 A씨의 글 전문이다. 

영웅이를 응원해주시는 팬여러분들 안녕하세요.

영웅이 엄마입니다.

팬카페가 생긴지 5개여월만에 처음으로 인사드립니다. 제가 여러 번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었는데 이제서야 이렇게나마 인사드리게 됐네요.

영웅이를 위해 팬카페에 계신 많은 분들 응원해 주시기 위해 팬카페에 가입해 주시는 분들 여건상 팬카페에 가입은 못하시지만 뒤에서 마음을 다해 응원해 주시는 분들..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는 팬분들을 보면서 말로 표현하지 못할 만큼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각지역, 팬 모임을 보면서 그 자리에 함께하지 못함에 송구스러웠고 영웅이를 위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에 가슴이 벅차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아프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나마 인사드려야겠다는 용기를 냈습니다.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들이 계시는 걸 알기에 영웅이도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고 초심으로 돌아가 팬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할 거라 생각합니다.

언제가 될진 모르나 좋은 날 좋은 곳에서 웃으면서 뵐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영웅이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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