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골 1도움 만점 활약' 배준호 "동료들에게 미안, 열심히 뛰었을 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배준호가 에콰도르전에서 최고의 활약을 했다. 나이지리아와 8강에서도 준비했던 걸 토대로 임할 생각이다. 조별리그 부상으로 뛰지 못해 동료들에게 미안한 마음도 컸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 20세 이하(U-20) 대표팀은 2일 오전 6시(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산티아고델에스테로시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우디코 마드레 데 시우다데스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3-2로 이겼다. 8강 상대는 개최국 아르헨티나를 누른 나이지리아다.
선제골은 한국이었다. 전반 11분 배준호의 자로 잔 듯한 패스를 이영준이 박스 안에서 가슴 트래핑으로 잡아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프랑스전에서 날카로운 감각을 보였던 이영준과 대표팀 핵심 미드필더이자 등 번호 10번 배준호의 매서운 콤비 플레이였다.
배준호는 전반 19분 스스로 득점포를 가동했다.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 볼을 잡고, 한 바퀴 접어 에콰도르 수비를 녹였다. 골키퍼가 튀어나오자 침착하게 골문을 보고 정확하게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한국은 전반 31분 페널티 킥을 허용해 실점했지만, 후반전에 추가골을 넣었다. 주인공은 최석현이었다. 오른쪽 코너킥에서 올라온 볼을 타점 높은 헤더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뒤흔들었다.
배준호는 82분 동안 뛰고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배준호가 빠진 뒤에 에콰도르에 추가 실점을 허용했지만, 한국은 남은 시간 촘촘한 수비 블럭으로 에콰도르 공격을 막고 1골 차 리드를 지켜냈다.
배준호는 경기 뒤에 인터뷰에서 "조별리그부터 부상이 있어서 팀원에게 미안했다. 오늘은 잘하려고 하기보다 열심히 뛰자고 생각했는데 좋은 결과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교체 뒤에 1실점을 한 장면에서는 "밖에 있던 상황이라 동료들을 믿고 응원했다"고 답했다.
8강전 상대는 나이지리아다. 개최국 아르헨티나를 누르고 올라온 팀이다. 하지만 배준호는 "우리는 상대가 누구든 지금까지 했던 걸 보여주려고 한다. 잘 대비해서 좋은 경기를 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추천 기사
축구 관련 기사
-
中 “한국은 군 복무를 극도로 꺼리는 집단” 비하… 흥분한 중국 축구, 한국에 설욕 벼른다
2026-09-27
-
'이민성호 조심하자!' 북한, 판정 불만에 "나와 나와" 경기 거부 리액션...일본, '골+PK' 논란 속 1-0 승리 → 우즈벡과 4강 대결
2026-09-26
-
'이민성호 금메달은 우리가 막는다' 아시안게임 4강서 한중전 성사...중국, 8강서 태국 3-0 완파
2026-09-26
-
이영표의 소신 발언 "지금은 결과, 이민성 감독 말이 맞다"…"전술 이해할 수 없다"에서 지지 → 안정환도 "대회 내내 잘하는 팀은 없어" 응원
2026-09-26
-
"군대 다녀왔는데, 왜 열심히 뛰죠?" 황당 질문에 영리한 답변 화제...이영준, "태극마크 달고 뛰는데 대충 뛸 건 아냐"
2026-09-26
-
"모레노 선택 나이스" 이강인 휴식 소식에 아틀레티코 안도의 한숨..."시메오네에게 중요한 선수"
2026-09-26
추천 콘텐츠
-
스넬 4이닝 1실점 호투! 다저스 또 이겼다, 시즌 99승 달성…샌프란시스코에 4-3 승리
2026-09-27
-
김하성 드디어 터졌다! '20타수 무안타' 끝낸 한 방이 3루타…8경기 만에 안타+2득점 맹활약
2026-09-27
-
"한국 육상 여신, 말 안 나올 정도로 예쁘다" 일본 팬들, 나고야 트랙에 등장한 김주하에 환호…외모→기록→소신 발언까지
2026-09-27
-
[나고야 NOW] 日 꺾은 강이슬·이해란이 말한 12년 만의 金…“팀 스포츠의 힘 보여줬다”
2026-09-27
-
한국 최강자 만나고 싶다더니 10-2 압승…"학원 때문에 하루 1시간 훈련" 日 11세 천재의 강심장 "별로 긴장 안 했다"
2026-09-27
-
포르쉐서 10년 뛴 베테랑이 왜 '신생팀' 제네시스 택했나…"韓 브랜드 최초 르망, 역사의 첫 줄 쓰고 싶었다"
2026-09-27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