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 칼 빼든 아틀레티코, 이강인 영입 '첫 공식 제안'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칼을 빼들었다. 마요르카에 이강인(21) 영입을 위한 첫 번째 공식 제안을 보냈다.
스페인 매체 '오케이디아리오'는 2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에게 첫 번째 공식 제안을 보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첫 번째 공식 제안에는 현금과 선수가 포함된 조건이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이적설이 돌면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 영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알렸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이강인은 겨울부터 연결됐다. 겨울 이적 시장이 끝난 뒤에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행이 유력했는데 공식 제안은 아니었다. 2022-23시즌 최종전을 앞둔 현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마요르카에 공식 제안을 보내면서 본격적인 협상이 시작될 전망이다.
이강인은 2021년 발렌시아를 떠나 마요르카에 합류했다. 발렌시아에서 출전 시간을 원했지만 충분히 보장 받지 못했고, 마요르카에서 도약을 준비했다. 마요르카 데뷔 시즌에는 주전 경쟁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으로 100% 능력을 보이지 못했지만, 날카로운 왼발에 가능성을 볼 수 있었다.
마요르카에서 한 시즌을 보낸 뒤에 단점을 점점 보완했다. 왼발은 더 날카롭게 세공됐고, 왕성한 활동량에 수비 가담까지 늘었다.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까지 다녀와 자신감은 더 올라왔고, 마요르카 핵심 중에 핵심으로 자리했다.
전반기와 월드컵에서 활약에 이강인을 노리는 팀이 꽤 있었다. 맨체스터 시티도 노크를 했는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을 원했다. 하지만 마요르카는 이적 불가를 선언했다. 바이아웃이 아니라면 구단간 협상에 응하지 않았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접근이 있었지만, 아기레 감독이 공식 석상에서 "가능한 단 한가지 옵션은 바이아웃"이라고 못 박았다.
후반기에 이적이 성사되지 않았지만, 이강인은 더 완벽한 경기력을 보였다. 홀로 중원을 지휘하고 팀 공격을 주도했고 한국인 최초 프리메라리가 멀티골에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마요르카는 이강인 맹활약에 프리메라리가 최종전에 돌입하기 직전 잔류를 확정했다.
마요르카와 2021년 4년 계약을 체결했지만, 이강인을 붙잡을 수 없는 모양이다. 마요르카 파블로 오르텔스 마요르카 단장이 스페인 라디오 방송 '온다세로'에 출연해 "올해 여름 이강인을 보내기로 했다. 이강인을 통해 받은 이적료로 감독이 원하는 6~7명을 보강할 것"이라며 이강인과 작별을 발표했다. 현지에서도 "지난 10년 동안 위대했던 마요르카 마법사가 팀을 떠난다"라고 분위기를 알렸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마요르카에 필요한 선수를 올려둘 참이다. 카멜로, 마누 산체스, 줄리아노 시메오네 등을 이강인 협상 테이블에 더하려고 한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마요르카가 설정한 이강인의 바이아웃은 3000만 유로(약 424억 원)로 추정된다. 마요르카는 2000만 유로(약 283억 원)를 지불한다면, 이강인과 개인 협상을 허용토록 할 방침이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이강인 미친 데뷔골'에 '전임자' 그리즈만도 놀랐다...SNS에서 댓글 폭발 "엄청난 슈팅이었다"
2026-08-20
-
韓 역대급 데뷔전 탄생! '데뷔골' 이강인 진짜 미쳤다, 아틀레티코 데뷔와 동시에 '환상 감아차기'로 쾅...라리가 개막전서 말라가에 2-0 승리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추천 콘텐츠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