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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손흥민 '올해의 게임체인저' 실패…아스날 넬슨 수상

작성일: 2023.06.04 20:43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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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미어리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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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아스날 신성 리스 넬슨이 2022-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게임 체인저'가 됐다.

4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게임체인저로 넬슨을 발표했다.

넬슨은 지난 3월 5일 본머스전 3-2 역전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2-1로 끌려가던 후반 69분 교체 투입된 넬슨은 투입된 지 1분 만에 벤 화이트의 동점골을 도왔다.

이어 2-2로 맞선 후반 추가 시간 7분째에 왼발 강슛으로 본머스 골망을 흔들어 3-2 역전승을 만들었다.

아스날은 이 극적인 승리로 맨체스터시티와 선두 싸움을 이어갔다.

지난해 9월 18일(한국시간) 레스터시티와 경기에서 득점 이후 세리머니하는 손흥민.
지난해 9월 18일(한국시간) 레스터시티와 경기에서 득점 이후 세리머니하는 손흥민.

지난 시즌에 신설된 게임체인저는 극적인 상황에서 경기를 완전히 뒤집어넣은 골이나 플레이를 한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넬슨은 지난 시즌 일카이 귄도안(맨체스터시티)에 이어 두 번째 수상자다.

이번 게임체인저 수상 경쟁엔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포함되어 있었다. 손흥민은 지난해 9월 18일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레스터시티와 경기에서 넣은 세 골로 후보가 됐다.

후반 14분 교체로 투입된 손흥민은 후반 28분 수비 2명을 앞에 두고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레스터시티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손흥민은 후반 39분 왼발 감아차기로 두 번째 골을 터뜨린 뒤 후반 41분 오른발 슈팅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손흥민의 첫 골부터 세 번째 골까지 불과 13분 21초가 걸렸다. 손흥민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토트넘은 6-2 완승을 거뒀다. 

손흥민의 팀 동료 로드리고 벤탄쿠르를 비롯해 엘링 홀란드, 리야드 마레즈(이상 맨체스터시티)와 조던 픽포드(에버턴) 등도 넬슨에게 밀려 쓴잔을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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