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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트는 850억, 케인은 얼마?…맨유, 토트넘 압박한다

작성일: 2023.06.05 11:15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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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 케인(위)과 메이슨 마운트. 모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영입 레이더에 있다.
▲ 해리 케인(위)과 메이슨 마운트. 모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영입 레이더에 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선택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여름 이적 시장을 준비한다. 이미 메이슨 마운트에 대해선 구체적인 이적료를 소속 팀 첼시에게 내밀었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5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6월 중으로 첼시에게 마운트 영입 제안서를 낼 것이다. 이적료는 5,000만 파운드(약 850억 원)가 될 것"이라며 "또 해리 케인을 데려오기 위해 토트넘을 압박 중이다. 곧 토트넘과 협상 테이블을 차릴 것이다"고 알렸다.

마운트와 케인은 나란히 소속 팀과 계약이 1년 남았다. 유스 시절부터 완전 이적 없이 자란 성골이고, 각 팀 공격을 이끄는 에이스에 연장계약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 케인의 이적을 두고 토트넘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된다.
▲ 케인의 이적을 두고 토트넘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된다.

맨유와 첼시의 협상은 시작됐다. 첼시는 맨유가 오퍼한 마운트 이적료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마운트는 지난 시즌 11골 10도움을 기록한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미드필더다. 1999년생으로 성장 가능성도 열려 있다. 선수 가치만 보면 지금의 이적료가 너무 낮게 책정됐다고 생각한다.

맨유는 첼시의 상황을 이용 중이다. 첼시는 지난 두 번의 이적 시장에서 6억 파운드(9,770억 원)를 썼다. 재정적 페어플레이(FFP)를 위반하지 않으려면 이번 여름 수익이 필요하다.

또 마우리시우 포체티노 감독에게 힘을 실어주려면 당장 영입 자금이 필요하다. 때문에 적당한 가격이면 첼시가 마운트를 내놓을 거라 예상한다.

문제는 케인이다. 토트넘 역시 케인을 마냥 지키기 어려운 상황이다. 15년 연속 무관으로 케인의 마음이 뜬 게 결정타다.

토트넘은 케인 몸값으로 최소 1억 파운드(약 1,630억 원) 이상을 원하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다. 내년 여름이 되면 FA(자유계약선수)로 이적료 없이 떠나는 케인을 바라봐야 할 수도 있다.

맨유 역시 토트넘 뜻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아무리 영입 1순위긴 하지만, 케인을 데려오는데 예상 밖 거액은 쓰지 않겠다고 못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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