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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 되는 'PL 드리블 마스터'...소속팀은 '주급 올려줄테니 남아줘'

작성일: 2023.06.06 04:45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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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탈 팰리스의 윌프리드 자하
▲ 크리스탈 팰리스의 윌프리드 자하
▲ 자하는 올여름 팰리스와 계약이 만료된다.
▲ 자하는 올여름 팰리스와 계약이 만료된다.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에이스’를 붙잡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5일(한국시간) “크리스탈 팰리스가 윌프리드 자하(30)와 재계약을 위해 주급 15만 파운드(약 2억 4,300만 원)를 제시했다”라고 전했다. 자하는 올여름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팰리스 유스 출신이었던 자하는 2010년 1군 무대를 밟았다. 이후 2013년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했다.

하지만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다. 팰리스와 카디프 시티 임대를 전전했다. 맨유 통산 단 4경기 출전에 그쳤다. 결국 2015년 팰리스 완전 이적을 선택했다.

▲ 맨유 시절 많은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던 자하
▲ 맨유 시절 많은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던 자하
▲ 자하는 팰리스의 '간판'이다.
▲ 자하는 팰리스의 '간판'이다.

이 선택은 신의 한 수가 됐다.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드리블러 중 한 명으로 성장했다. 저돌적인 돌파로 상대 측면을 헤집는다. 강력한 슈팅 능력도 갖췄다. 공격 포인트도 준수하다. 팰리스 통산 458경기에 출전해 90골 76도움을 기록했다. 잉글랜드 무대에서 검증된 자원이 됐다.

최근 계약 만료가 다가오며 이적설에 휩싸였다. 아스날, 토트넘,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등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적료 없이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드리블러를 영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당연히 팰리스는 쉽게 결별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자하는 명실상부한 에이스다. 이번 시즌에는 28경기서 7골 3도움을 기록했다. 주급을 올려서라도 붙잡으려는 계획이다. 현재 자하의 주급은 13만 파운드(약 2억 1,100만 원)다.

하지만 재계약 여부는 불투명하다. 이유는 유럽대항전 출전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다. 튀르키예 현지 언론에 따르면, 페네르바체 이적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페네르바체는 2022-23시즌 튀르키예 슈퍼 리그를 2위로 마무리하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진출권을 획득했다. 반면 팰리스는 이번 시즌을 11위로 마치며 유럽대항전에 진출하지 못했다.

▲ 올여름 이적이 유력한 자하
▲ 올여름 이적이 유력한 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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