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SSG랜더스가 18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릴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를 맞아 ‘이마트 몰리스와 함께하는 도그데이(이하 도그데이)’를 실시한다.

SSG는 2013년부터 국내 구단 최초로 반려견과 함께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도그데이를 기획해왔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마트가 운영하는 반려동물 전문관인 ‘몰리스’가 메인 스폰서로 함께한다.

이번 도그데이는 사전 신청한 150명을 대상으로 외야 ‘몰리스 그린존’에서 진행되며, 참가자에게는 다양한 반려견 용품(미용도구, 쿨젤매트 등)이 제공된다.

와 함께 SSG는 반려견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도그데이 참여자 중 사전 선정된 참여자 중 20명에게는 경기 전 반려견과 함께 야구장 그라운드를 산책할 수 있는 ‘위풍댕댕 퍼레이드’가, 5명에게는 반려견의 개인기를 뽐낼 수 있는 ‘랜필 개인기 자랑’ 이벤트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다음으로 이닝 간 이벤트로는 ‘상자에 숨겨진 간식 찾기’, ‘반려견 간식 높이 쌓기’ 등 반려견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클리닝 타임에는 반려견 사진과 어울리는 제목을 작명하여 선정된 사연이 소개된다.

또한 이날 매표소에서는 선수단의 반려견 사진으로 디자인 된 종이 티켓을 발권할 수 있으며, 3루 1층 ‘랜픽스튜디오’에서는 도그데이 스페셜 프레임이 적용된다.

이 밖에도 SSG는 도그데이를 기념해 스페셜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13일(화)부터 18일(일)까지 외야에 위치한 ‘랜더스샵 by emart’와 온라인 샵에서 반려견 용품 전품목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도그데이 참가 접수는 6일부터 12일까지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ssgmarketing@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입장권 가격은 1인 패키지 4만원, 2인 패키지 5만5천원, 3인 패키지 7만원, 4인 패키지 8만5천원으로 각 패키지 당 동반 반려견은 1마리만 가능하다.

한편, 이날 도그데이에는 평소 반려견 2마리를 기르는 등 애견인으로 알려져 있는 가수 ‘빅나티’가 시구자로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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