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약해, 아니면 843억에 떠나"…올여름 결정을 내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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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첼시의 카이 하베르츠(23)가 어느 팀을 선택하게 될까.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6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이적 제안을 준비하는 가운데, 첼시가 하베르츠에게 최후통첩을 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카림 벤제마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 뒤 하베르츠가 새로운 타깃이 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첼시는 하베르츠에게 새 계약에 서명하지 않으면 매각될 수 있다고 말했다"라며 "현재 그의 계약은 2년밖에 남지 않았다. 그의 가치는 급격하게 떨어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바이어 레버쿠젠에서 뛴 하베르츠를 2020-21시즌 첼시로 이적했다. 당시 7100만 파운드(약 1151억 원)의 이적료가 발생할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독일 축구의 전설 로타어 마테우스는 하베르츠를 프랑스 축구의 전설 지네딘 지단과 비교하기도 했다. 마테우스는 "하베르츠를 보면 기술과 경기를 예측하는 측면에서 지단과 비교할 수 있다. 지단은 그렇게 빠르진 않았으나 그가 원할 때마다 볼 컨트롤이 가능했다. 하베르츠도 마찬가지다"라고 칭찬했다.
그러나 그는 높은 이적료에 비해 확실한 영향력을 드러내지 못했다. 세 시즌 동안 두 자릿수 득점은 단 한 시즌이었다. 올 시즌에도 총 47경기서 9골 1도움에 그쳤다. 프리미어리그 35경기 중 30경기에 선발로 나서 7골 1도움을 올렸다.
첼시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신임 감독 체제에서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에 나설 예정이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하베르츠와 함께 메이슨 마운트, 마테오 코바치치, 루벤 로프터스치크 등이 올여름 떠날 수 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현재 하베르츠 이적료는 5200만 파운드(약 843억 원)로 책정됐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공격수 영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해리 케인(토트넘)을 영입하기 위한 적극적인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다. '익스프레스'는 "레알 마드리드는 리버풀을 떠나 자유계약 선수가 되는 호베르투 피르미누의 영입도 관심이 있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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