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끈한 공격 축구 예상…신임 감독 체제 토트넘, ‘손+케+쿨-4백’ 새바람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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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감독 교체와 함께 다른 스타일의 축구가 펼쳐질 예정이다.
토트넘 홋스퍼는 6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엔제 포스테코글루(57) 감독 선임을 발표했다. 안토니오 콘테(53) 감독 이후 첫 정식 감독이다. 콘테 감독 경질 후 토트넘은 크리스티안 스텔리니와 라이언 메이슨 감독 대행 체제로 팀을 운영했다. 2023-24시즌에 앞서 본격적인 체질 개선에 나설 전망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 부임과 함께 역사를 썼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사상 첫 호주 출신 감독이 됐다.
최근 토트넘을 이끌었던 감독들과 다르다. 조세 무리뉴,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콘테 감독 등은 수비 숫자를 많이 두며 뒷문 잠그기에 중점을 뒀다. 반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화끈한 공격 축구를 구사하는 지도자로 정평이 났다.
실제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셀틱은 2022-23시즌 스코티시 프리미어십에서 득점 1위를 기록했다. 30경기 95골로 경기당 세 골 이상을 기록했다. 스코틀랜드 내에서는 압도적이었다. 리그를 비롯해 두 개의 컵대회 정상에 오르며 도메스틱 트레블을 달성했다.
영국 ‘미러’ 등 복수 매체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토트넘에서도 공격적인 포백을 사용할 것이라 내다봤다. 공격수로는 손흥민, 해리 케인, 데얀 클루셉스키가 나설 것이란 예상이다. 강등된 레스터 시티의 에이스 제임스 매디슨이 토트넘의 새 공격형 미드필더로 합류할 것이라 전망했다.
3선에는 이브 비수마와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2명의 미드필더를 기용할 듯하다. 수비진에는 페드로 포로를 비롯해 포백을 배치할 것이라 내다봤다. 골키퍼 교체도 유력하다. 위고 요리스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의 연봉 3배 인상 제안을 받았다. 토트넘도 요리스를 붙잡지 않으려 한다. 최근 이적설에 휩싸인 다비드 라야(브렌트포드)가 토트넘에 합류할 수 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를 8위로 마무리한 토트넘은 신임 감독 체제에서 반등을 꿈꾼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대대적인 개편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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