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WF 배드민턴] 안세영, 싱가포르오픈 8강행…김소영-공희용, 세계 최강 중국 조와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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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여자 배드민턴의 에이스 안세영(21, 삼성생명, 세계 랭킹 2위)이 올 시즌 5번째 우승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안세영은 8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BWF 월드투어 슈퍼 750대회 싱가포르오픈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싱가포르의 여지아민을 2-0(21-12 21-11)으로 완파했다.
안세영은 지난 4일 태국 방콕에서 막을 내린 태국오픈에서 우승했다. 올해 4번째 우승 컵을 들어 올린 그는 이번 싱가포르오픈에서 5번째 정상에 도전한다.
4강으로 가는 길목에서 만나는 이는 세계 랭킹 7위 왕지이(중국)다. 왕지이는 중국 여자 배드민턴의 간판 천위페이(세계 랭킹 4위)와 허빙자오(세계 랭킹 5위) 보다 랭킹은 떨어진다. 그러나 세계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린 만큼 쉽지 않은 상대다.
안세영은 왕지이와 상대 전적에서 5승 1패로 압도적인 우위에 있다. 이 경기에서 승리한 뒤 4강에 오를 경우 타이쯔잉(대만, 세계 랭킹 3위)과 허빙자오가 맞붙는 8강전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이번 대회 톱 시드인 야마구치 아카네(일본, 세계 랭킹 1위)와 천위페이도 모두 8강에 올랐다.
한국 선수들끼리 맞붙은 여자 복식 16강전에서는 김소영(31, 인천국제공항)-공희용(27, 전북은행) 조가 정나은(23, 화순군청)-김혜정(25, 삼성생명) 조를 2-0(21-10 21-10)으로 이겼다.
태국오픈 여자 복식에서 우승한 김소영-공희용은 이번 대회에서 2주 연속 정상을 노린다. 이들은 8강전에서 '세계 최강'인 중국의 천칭천-자이판 조를 만난다.
상대 전적은 김소영-공희용 조가 4승 8패로 열세다. 그러나 지난 3월 전영오픈 8강전에서는 김소영-공희용 조가 2-1(19-21 22-20 24-22)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고 이후 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소희(29, 인천국제공항)-백하나(23, MG새마을금고) 조도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남자 복식 최솔규(28, 국군체육부대)-김원호(24, 삼성생명) 조는 인도네시아의 모하메드 아산-헨드라 세티아완 조를 2-0(23-21 21-17)로 꺾고 8강에 합류했다.
혼합 복식에서는 태국 오픈에서 우승한 김원호-정나은 조가 잉글랜드의 마커스 엘리스-로렌 스미스 조를 2-0(21-8 21-10)으로 제압하며 8강에 올랐다.
김원호-정나은은 세계 1위 정쓰웨이-황야충(이상 중국)과 8강에서 대결한다.
한편 SPOTV와 SPOTV ON, 스포츠 OTT 서비스인 SPOTV NOW는 싱가포르오픈 주요 경기를 위성 중계한다. 또한 SPOTV ASIA(스포티비 아시아)에서도 생중계한다. 스포티비 아시아는 동남아 지역 13개국에 송출되는 채널로 테니스 그랜드슬램 대회인 윔블던과 US오픈, 남자프로테니스 ATP 투어, 모터사이클 레이싱 대회인 모토지피(GP), WTT(World Table Tennis) 탁구대회, BWF(세계배드민턴연맹) 배드민턴 대회 국제스포츠클라이밍(IFSC)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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