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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클라이밍 신성' 이도현 볼더링 월드컵 6차 대회 은메달

작성일: 2023.06.12 09:02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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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IFSC 스포츠클라이밍 6차 볼더링 월드컵에서 은메달을 따낸 이도현(왼쪽) ⓒIFSC 중계 화면 캡처
▲ 2023 IFSC 스포츠클라이밍 6차 볼더링 월드컵에서 은메달을 따낸 이도현(왼쪽) ⓒIFSC 중계 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스포츠클라이밍 신성' 이도현(20, 블랙야크)이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6차 볼더링 월드컵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이도현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브릭센에서 열린 IFSC 6차 볼더링 결선에서 첫 번째 루트를 결선 진출자 6명 중 유일하게 첫 시도 만에 완등했다. 결선에서 완등에 성공한 그는 영국의 토비 로버츠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도현은 지난주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5차 볼더링 월드컵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이번 6차 볼더링 월드컵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한 그는 2주 연속 시상대에 올랐다.

이도현은 예선에서부터 5개 중 4개의 루트 완등에 성공하며 안라쿠 소라토(일본)와 공동 1위(4t 5z 6 6)로 준결선에 진출했다. 

준결선에서는 대부분의 선수들이 완등에 실패한 4번 루트를 완등해 내며 4위(3t 4z 12 7)로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에 나선 이도현은 1번 루트에서 진출자 6명 중 유일하게 첫 시도 만에 완등을 해내며 탄력을 받아 2개 루트를 완등하고 4개의 모든 루트에서 중간지점인 존을 잡아내며 2위(2t 4z 3 4)에 올랐다. 

▲ 이도현 ⓒIFSC 중계 화면 캡처
▲ 이도현 ⓒIFSC 중계 화면 캡처

이도현은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지난주 5차 월드컵에 이어 메달을 획득하게 되어 정말 뿌듯하고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지는 인스부르크 월드컵에서도 좋은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지난 2023 2차 서울 월드컵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던 천종원(27, 노스페이스)은 이번 볼더링 월드컵에서 16위에 올랐다.

이도현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에서 개최되는 IFSC 7차 볼더링, 리드 월드컵에 출전해 연속 메달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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