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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잘 보고, 병살 걱정 없고…" LG 2경기 연속 '2번 신민재' 파격카드 [SPO잠실]

작성일: 2023.06.13 16:46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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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민재 ⓒ곽혜미 기자
▲ 신민재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가 11일 대전 한화전에 이어 13일 잠실 삼성전에도 신민재를 2번타자로 기용한다. 

LG 염경엽 감독은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를 앞두고 신민재의 2번 기용에 대해 "후반기와 포스트시즌까지 생각해서 테스트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민재는 9번타자로 32타수 10안타 타율 0.313을 기록했다. 9번타순에서 상위타순으로 기회를 이어주는 임무에 충실했다. 그런데 6월 들어 타격감이 떨어진 선수들이 여럿 나타나다 보니 신민재가 2번으로 올라가게 됐다. 염경엽 감독은 "9번에서는 나쁘지 않다. 2번에서 어떨지 보고 있다. 공도 잘 보고, 병살이 없다. 일단 나가면 도루를 할 수도 있고, 콘택트가 되니까 작전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주전 2루수로 계속 뛰기 위해서는 수비가 더 매끄러워져야 한다. 염경엽 감독은 "아직은 수비에서 거친 면이 있다. 김일경 코치와 훈련을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13일 잠실 삼성전 선발 라인업

홍창기(우익수)-신민재(2루수)-김현수(지명타자)-오스틴 딘(1루수)-박동원(포수)-오지환(유격수)-문보경(3루수)-이재원(좌익수)-박해민(중견수), 선발투수 아담 플럿코

#1군 등록 말소

12일 채지선 말소 후 13일 이정용 등록

- 전역한 이상영이 14일 삼성전에 나가나. 

"잘해줘야 한다. 기대가 크다. 최채흥(13일 삼성 선발)이 하루 먼저 나오네."

- 이정용도 복귀했는데.

"올 사람은 다 왔다. 선발이 문제다."

- 켈리는 어떤 면이 안 좋았나(11일 1⅔이닝 6실점). 

"올 시즌 제구에 애를 먹고 있다. 실투가 많으니까 정타도 많이 나온다. 아직 지쳤을 때는 아니라 1군에서 빼지는 않을 거다. 그날(11일)은 밸런스가 계속 안 좋았다. 웬만하면 2회도 보려고 했는데 밸런스가 안 좋아서 빼줬다. 유영찬 박명근 함덕주가 없었으면 켈리를 더 끌고가야했다."

- 이상영의 경기는 영상으로 봤는지.

"한 번 봤다. 잘 던진 경기였다. 마지막 경기(7일 KIA전 5이닝 3실점)는 로테이션을 한 번 거르고 나서 나온 경기라 공백 문제로 흔들렸을 거다."

- 앞으로도 계속 선발로만 기용하나.

"이상영은 선발로만 쓴다. 무조건 선발이다. 지금 왼손 불펜은 함덕주 1명이다. 좌우 구분을 떠나서 타자를 막을 수 있는 공이 있어야 한다."

- 김현수는 타격감을 찾았다고 보는지.

"조금 살아난 것 같다. 안타 여부를 떠나서 자기 스윙이 나오고 있다. 감이 올라오고 있다는 얘기다. 이재원이 조금 더 올라와야 한다."

- 이재원은 11일 2타석 만에 교체됐다. 

"감이 안 좋다. 공을 너무 못 맞힌다. 경기에 계속 뛰게 해도 결과를 기대하기 어려웠다. 본인에게도 안 좋은 상황이었다. 앞으로도 컨디션 봐가면서 선발 출전 여부를 결정하려고 한다. 부상 전만큼 감이 좋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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