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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억 유격수는 라인업 돌아왔는데…롯데 마무리투수는 대기 못한다

작성일: 2023.06.13 16:49 윤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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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원중 ⓒ롯데 자이언츠
▲ 김원중 ⓒ롯데 자이언츠

 

[스포티비뉴스=사직, 윤욱재 기자] 최근 7경기에서 1승 6패로 저조한 성적을 나타내고 있는 롯데가 사직 홈에서 열리는 한화와의 3연전에서 반등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까.

롯데 자이언츠는 1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확정했다.

이날 롯데는 황성빈(좌익수)-전준우(지명타자)-잭 렉스(우익수)-안치홍(2루수)-고승민(1루수)-윤동희(중견수)-노진혁(유격수)-유강남(포수)-박승욱(3루수)으로 1~9번 타순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외국인투수 찰리 반즈.

지난 9~11일 대구에서 열렸던 삼성과의 주말 3연전에 모두 결장했던 주전 유격수 노진혁의 선발 복귀가 눈에 띈다. FA 총액 50억원의 몸값을 자랑하는 노진혁은 올해 타율 .279 3홈런 23타점 7도루를 기록하고 있다.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은 "노진혁이 몸 상태가 좋아졌다. 그래서 선발로 출전한다. 경기에 나가지 못한 3일 동안 치료도 받으면서 휴식도 충분히 취했다"라고 밝혔다.

반면 마무리투수 김원중은 이날 경기에서도 휴식을 취할 전망. 서튼 감독은 "아직 등에 타이트함이 있다. 지난 일요일(11일)에 마운드에서 내려갈 때보다는 조금 좋아졌다. 다행히 검사를 받은 결과로는 파열이 있는 상태는 아니다. 조금 경직된 상태이고 오늘 하루 더 휴식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롯데에게 지난 한 주는 악몽 그 자체였다. 주중 KT와의 3연전을 모두 패하면서 시즌 첫 4연패 수렁에 빠졌던 롯데는 삼성과의 주말 3연전 역시 1승 2패로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뽑힌 우완투수 나균안의 호투가 없었다면 롯데의 연패는 더욱 길어졌을지도 모른다.

서튼 감독은 "우리가 지난 한 주 동안 고전했지만 감독으로서는 나쁘지 않은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 경기 내용이라는 측면에서는 좋은 부분도 많았다"라고 비록 좋은 결과는 얻지 못했지만 경기 내용은 만족할 만한 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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