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주장 오지환 치명적 실책→동점 득점→역전 타점…삼성에 2-1 역전승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실책으로 실점의 빌미를 줬던 LG 주장 오지환이 동점 득점과 역전 타점으로 자신의 실수를 만회했다. LG는 연승을 시작했다.
LG 트윈스는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11일 대전 한화전에 이어 2연승한 LG는 35승 2무 23패 승률 0.603으로 2위를 지켰다.
4회까지 단 1점도 나지 않는 투수전이었다. 평균자책점 4위 LG 아담 플럿코는 2피안타 무실점, 12일 상무에서 전역한 삼성 최채흥은 2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지키고 있었다.
5회 균형이 깨졌다. 삼성이 2사 후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5회초 1사 후 이재현이 유격수 실책으로 1루를 밟았다. 다음 타자 류승민이 유격수 땅볼을 쳤지만 이재현은 2루에 안착했다. 2사 2루에서 9번타자 김영웅이 이날 경기의 영웅으로 떠올랐다. 김영웅은 플럿코를 상대로 풀카운트를 만든 뒤 6구째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앞으로 굴렸다.
최채흥은 6회말 1사까지 5⅓이닝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지켰다. 2회와 5회 두 차례 무사 2루를 모두 무실점으로 극복하면서 12일 상무 야구단 전역 후 바로 다음 날 1군 등판에서 선발승까지 바라봤다.
그러나 1점 리드는 승리를 지키기에 부족했다. LG는 동점을 만들기 위해 짜내기 작전을 동원한 끝에 균형을 맞췄다.
7회말 선두타자 오지환이 우익수 쪽 2루타로 다시 무사에 득점권 기회를 만들었다. 앞선 타석에서 2루타를 친 문보경이 이번에는 희생번트를 댔다. LG는 1사 3루에서 이재원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1-1 균형을 이뤘다.
8회말 LG가 선두타자 김민성의 볼넷으로 역전을 노렸다. 김현수가 기습번트로 1사 2루를 만들었지만 오스틴 딘이 유격수 이재현의 호수비에 막혔다.
삼성은 박동원을 거르고 오지환과 승부를 택했다. 결과적으로 패착이 됐다.
오지환은 2사 1, 2루에서 유격수 강습 타구로 적시타를 기록했다. 7회 동점 득점과 8회 역전 적시타를 기록하며 앞서 5회 실책으로 내준 점수를 타석에서 만회했다.
1점 리드를 잡은 LG는 곧바로 마무리 고우석을 투입했다. 2사 후 삼성 신인 류승민에게 데뷔 첫 안타를 내줬지만 실점하지 않고 시즌 3호 세이브를 챙겼다.
LG 선발 아담 플럿코는 6이닝 3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비자책 1실점으로 올 시즌 13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7회 정우영, 8회 함덕주는 각각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함덕주가 구원승을 올렸다.
▷ 주요 달성 기록
LG 박해민 통산 1300경기 출전, KBO리그 96번째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문현빈을 따라다니는 지긋지긋한 그 단어… 너무 잔인한 계절, 트라우마 떨쳐낼까
2026-08-20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
충격의 1이닝 13실점→끝내기 폭투…유망주 육성, 성적 다 포기했나? 도대체 키움의 목표는 뭘까
2026-08-20
-
방출 운명 뻔한데, 보스 이렇게 진심이었을 줄이야…첫 승+물세례에 "너무 좋다, 엄청 좋다"
2026-08-20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