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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잠실] LG 이상영 선발로 계속 뛴다...염경염 감독 “한 달 동안 기회 줄 것”

작성일: 2023.06.15 16:39 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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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이상영 ⓒ 연합뉴스
▲ LG 이상영 ⓒ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잠실, 최민우 기자]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이상영의 복귀전을 돌아봤다.

이상영은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에 선발 등판했다.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와 처음 잠실 마운드에 오른 이상영. 4이닝 4피안타 3사사구 2실점 1탈삼진을 기록했다.

긴장한 탓일까. 이상영은 매 이닝마다 힘겨운 사투를 벌였다. 특히 3회가 고비였다. 선두타자 류승민을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시켰고, 김영웅에게 희생번트를 내줘 실점 위기에 몰렸다. 계속해서 김지찬을 볼넷으로 내보냈고, 후속타자 호세 피렐라에게 2타점 2루타를 맞았다. 추가 실점 없이 4회까지 버텼지만, LG 벤치는 교체를 지시했고 이상영은 유영찬에게 공을 넘기고 더그아웃으로 향했다.

▲ 염경엽 감독 ⓒ곽혜미 기자
▲ 염경엽 감독 ⓒ곽혜미 기자

15일 경기에 앞서 염 감독은 “이상영이 경기 초반에 힘이 들어간 것 같았다. 갈수록 구위가 뚝 떨어지더라. 1회부터 힘든 경기를 펼쳤다”고 이상영의 복귀전을 돌아봤다.

5회를 앞두고 교체한 이유에 대해서는 “경기에서 이기기 위해 이상영을 내렸다. 이길 수 있는 경기라고 생각했다. 이상영에게 기회를 다시 주면 된다”고 밝혔다.

이상영은 계속해서 선발 로테이션을 돌 예정이다. 염 감독은 “이상영은 한 달 동안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한다. 계속 던지면서 수정해야 할 것들을 찾아내 고치려 한다. 기본기부터 하나씩 채우려 한다”고 말했다.

이상영은 부산고 출신으로 2019년 드래프트에서 2차 1라운드 전체 5순위로 LG에 입단했다. 이후 상무에 입단해 꾸준히 선발 투수로 뛰었다. 2022년 상무 소속으로 퓨처스리그 22경기에 등판해 10승 3패 평균자책점 3.31을 기록했다.

▲ 임찬규 ⓒ곽혜미 기자
▲ 임찬규 ⓒ곽혜미 기자

한편 삼성전 스윕을 노리는 LG는 홍창기(우익수)-신민재(2루수)-김현수(지명타자)-오스틴 딘(1루수)-오지환(유격수)-박동원(포수)-김민성(3루수)-이재원(좌익수)-박해민(중견수) 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선발 투수는 임찬규다. 올 시즌 임찬규는 13경기 56이닝 5승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2.89를 기록 중이다. 커리어 통산 삼성과 30차례 맞대결에서 6승 6패 평균자책점 4.59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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