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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고척] "자극을 받았으면"…QS+ '살아난' 앤더슨, 메디나는?

작성일: 2023.06.15 17:47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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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외국인 투수 숀 앤더슨은 7이닝 1실점 투구로 반등했다. ⓒKIA 타이거즈
▲ KIA 외국인 투수 숀 앤더슨은 7이닝 1실점 투구로 반등했다. ⓒKIA 타이거즈

[스포티비뉴스=고척, 박정현 기자] “자극을 좀 받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김종국 KIA 타이거즈 감독은 1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지난 경기(14일 고척 키움전) 선발 투수로 나선 숀 앤더슨에 관해 얘기했다.

앤더스는 지난 등판 6경기 만에 6이닝 이상 투구에 성공했다. 7이닝 5피안타 무4사구 9탈삼진 2실점 하며 퀄리티스타트 플러스(선발 7이닝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다. 최근 침체하던 흐름을 벗어난 앤더슨에 팀은 패배(1-2패)에도 위안을 얻을 수 있었다.

김 감독은 “한 차례 조정기간을 가지니 커맨드가 훨씬 좋아진 것 같다. 구위도 경기 초반부터 시속 150㎞ 이상을 던지니 전체적으로 시즌 초반의 구위와 제구력을 보여준 것 같다. 꾸준하게 6이닝 이상 던져줬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얘기했다.

▲ 메디나도 앤더슨처럼 반전투를 보여줄 수 있을까. ⓒKIA 타이거즈
▲ 메디나도 앤더슨처럼 반전투를 보여줄 수 있을까. ⓒKIA 타이거즈

앤더슨과 비슷한 처지의 아도니스 메디나는 이날 선발 등판에 나선다. 올 시즌 메디나는 10경기 2승6패 52⅔이닝 평균자책점 5.64로 부진하다.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도 지난달 13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 이후 한 달 동안 기록하지 못했다. 앤더슨처럼 분위기 발전이 필요한 시점이다.

김 감독은 “메디나는 지난번(5월13일) 두산전 이후 퀄리티스타트를 해본 기억이 없는 것 같다. (앤더슨을 보고) 자극을 좀 받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메디나도 6이닝 이상 던져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KIA는 타선에 변화를 줬다. 이창진이 고종욱을 대신해 먼저 선발 출전한다. 지난 경기 대타로 출전했던 김선빈도 선발 명단에 복귀했다.

김 감독은 “지난주 일요일부터 흐름이 이어지지 않는 것 같은 생각이 들어 타순을 바꿨다. 1~2번 타자들이 너무 출루를 잘해주고 있는데, 중심에서 조금 힘을 내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KIA 15일 선발 라인업

최원준(1루수)-류지혁(3루수)-이우성(우익수)-최형우(지명타자)-소크라테스 브리토(중견수)-김선빈(2루수)-이창진(좌익수)-신범수(포수)-박찬호(유격수), 선발 투수 메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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