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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 게임노트] 신범수 1485일 만에 손맛+불펜 6명 투입 총력전…KIA, 3연패 탈출 6위 수성

작성일: 2023.06.15 22:20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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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포수 신범수는 1485일 만에 짜릿한 손맛을 경험했다. ⓒKIA 타이거즈
▲ KIA 포수 신범수는 1485일 만에 짜릿한 손맛을 경험했다. ⓒKIA 타이거즈

[스포티비뉴스=고척, 박정현 기자] KIA 타이거즈가 1485일 만에 짜릿한 손맛을 본 신범수와 불펜 6명을 쏟아낸 총력전 끝에 3연패를 탈출하며 6위를 지켰다.

KIA는 1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8-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3연패와 주중 3연전 시리즈 스윕패 위기에서 벗어났다. 시즌 전적은 26승30패다. 6위 KIA는 7위 키움과 맞대결을 펼쳤기에 이날 경기에서 패한다면, 7위로 떨어질 위기에 놓였다. 그러나 승리를 챙기며 순위를 유지했다.

이날 KIA는 최원준(1루수)-류지혁(3루수)-이우성(우익수)-최형우(지명타자)-소크라테스 브리토(중견수)-김선빈(2루수)-이창진(좌익수)-신범수(포수)-박찬호(유격수), 선발 투수 아도니스 메디나로 나섰다.

반면 키움은 김준완(좌익수)-김혜성(2루수)-이정후(지명타자)-러셀(유격수)-임병욱(중견수)-이형종(좌익수)-김동헌(포수)-김휘집(3루수)-송성문(1루수), 선발 투수 정찬헌으로 맞섰다.

KIA는 2회초 선취점을 뽑았다. 이창진의 2타점 3루타와 박찬호의 희생플라이가 나와 3-0으로 앞서 갔다. 첫 실점은 2회말이었다. 김동헌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아 3-1로 추격당했다.

▲ 이창진은 결승타+멀티히트로 팀 공격에 힘을 보탰다. ⓒKIA 타이거즈
▲ 이창진은 결승타+멀티히트로 팀 공격에 힘을 보탰다. ⓒKIA 타이거즈

양 팀은 4회말 나란히 2점씩 주고받았다. KIA는 4회초 신범수의 홈런포가 터졌다. 상대 선발 정찬헌의 시속 138㎞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0m 2점 홈런으로 5-1 달아났다. 반면 4회말 김휘집에게 2타점 2루타를 허용해 5-3이 됐다. 특히 1사 만루 위기를 맞았지만, 구원 투수 이준영과 장현식이 각각 상대 주포 이정후(좌익수 뜬공)와 러셀(루킹 삼진)을 처리해 흐름을 빼앗기지 않았다.

▲ 구원 투수 장현식은 만루 위기에서 팀을 구해냈다. ⓒKIA 타이거즈
▲ 구원 투수 장현식은 만루 위기에서 팀을 구해냈다. ⓒKIA 타이거즈

리드를 지키기 위해 추가점이 필요한 시점. 또 한 번 하위 타선이 힘을 냈다. 6회초 박찬호의 1타점 적시타와 류지혁의 2타점 적시타가 터져 8-3으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9회초에는 예진원에게 1타점 2루타를 맞았으나 더는 실점하지 않으며 8-4 승리를 지켰다.

KIA는 선발 투수 메디나가 일찌감치 강판돼 마운드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불펜진을 대거 투입하며 팀 승리를 지켰다. 메디나가 3⅓이닝 6피안타 2볼넷 3실점 한 뒤 마운드를 내려갔다. 뒤이어 등판한 이준영(⅓이닝 무실점)-장현식(1⅓이닝 무실점)-김유신(⅔이닝 무실점)-박준표(⅓이닝 무실점)-황동하(2이닝 무실점)-최지민(1이닝 1실점)은 깔끔한 투구를 선보였다.

타선에서는 김선빈과 이창진이 멀티히트를 쳐냈고, 신범수는 2019년 5월22일 광주 롯데 자이언츠전 이후 1485일 만에 대포를 쏘아 올리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 류지혁은 쐐기타를 쳤다. ⓒKIA 타이거즈
▲ 류지혁은 쐐기타를 쳤다. ⓒKIA 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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