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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팀홈런 1위의 힘이다' SSG, 홈런 꼴찌팀 롯데에 홈런 5방 난사했다

작성일: 2023.06.16 21:35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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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신수 ⓒSSG 랜더스
▲ 추신수 ⓒSSG 랜더스

 

[스포티비뉴스=인천, 고유라 기자] SSG 랜더스가 홈런 부대의 힘을 보여줬다.

SSG는 16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무려 홈런 5방이 터지면서 12-1 완승을 거뒀다. SSG는 14일 인천 kt전부터 이어졌던 2연패를 끊어냈다.

선발 커크 맥카티가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마운드를 지킨 가운데 이날 SSG는 무려 5명의 타자들이 홈런을 치면서 랜더스필드 그라운드를 바쁘게 돌았다. 홈런 뱃고동 소리가 끊이지 않고 울렸다. 롯데 팬들의 마음도 울렸다.

SSG는 이날 전까지 팀 홈런 1위로 60경기에서 55홈런을 기록했다. 거의 1경기 당 홈런 1개씩은 터졌다. 반대로 롯데는 이대호가 은퇴한 뒤 홈런 타자의 이름값을 이어받을 타자가 보이지 않았다. 롯데는 15일까지 57경기에서 23홈런에 그치며 팀 홈런 최하위였다.

홈런 꼴찌 팀 앞에서 1위 팀의 명성을 보여준 경기였다. SSG는 2회 선두타자 최주환이 한현희를 상대로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치며 선취점부터 홈런으로 냈다. 이어 2-0으로 앞선 4회에는 1사 2루에서 오태곤이 좌중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 최정 ⓒSSG 랜더스
▲ 최정 ⓒSSG 랜더스

 

SSG는 6회말 1사 2,3루에서 최정이 좌월 스리런을 날려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이어 이날 20일 만에 1군 엔트리에 복귀한 추신수가 7회말 무사 1,2루에서 중월 3점포를 가동하며 발목 부상 완쾌를 알렸다. 에레디아가 이어 2사 후 좌월 솔로포를 치며 홈런쇼에 방점을 찍었다.

이날 SSG는 모형 우승반지를 팬들에게 판매했는데 선수들은 홈런을 칠 때마다 모형 우승반지를 1루측 팬들에게 선물했다. 총 5명이 선물받으며 기쁜 하루를 보냈다.

반면 롯데는 이날 홈런이 한 방도 터지지 않았다. 장타도 5회 1사 후 한동희가 친 2루타가 전부였다. 경기 흐름을 한순간에 가를 수 있는 시원한 장타. 그게 있느냐 없느냐가 이날 경기 승패를 좌우했다. 롯데는 14일 한화전 후 3연패에 빠졌다. 

▲ 오태곤 ⓒSSG 랜더스
▲ 오태곤 ⓒSSG 랜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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