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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승' 김태형 두산 감독 "니퍼트 완벽투가 승인"

작성일: 2016.06.21 21:51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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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박대현 기자] "선발 등판한 더스틴 니퍼트가 경기 전부터 감기 증세를 호소했지만 완벽한 피칭으로 제 몫을 다했다."

두산은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 위즈와 홈 경기서 12-1로 크게 이겼다. 두 외국인 선수의 활약이 빛났다.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니퍼트가 6이닝 동안 퍼펙트로 kt 타선을 틀어막으며 팀 승리의 발판을 놓았다. 1루수 닉 에반스도 한국 무대 첫 만루포를 신고하는 등 5타점을 쓸어 담으며 팀의 11점 차 대승에 크게 한몫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경기 뒤 인터뷰에서 "니퍼트가 정말 잘했다. 6회 이후에 본인이 무리하고 싶지 않다는 의사를 나타내서 교체했다. 감기 증세가 있었음에도 빼어난 투구 내용을 보였다"며 니퍼트의 경기력을 크게 칭찬했다.

이어 "'화요일 전승'을 이어 가고 있는데 선수들이 좋은 집중력을 보여서 그런 것 같다"고 밝혔다. 올 시즌 두산은 21일 kt전을 포함해 화요일 11경기에서 모두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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