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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이적설이 어처구니 없는 레반도프스키 "하루는 90% 다른 날은 10%, 뭘 믿어?"

작성일: 2023.06.19 23:20 조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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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라우레우스 시상식에서 대화를 나누는 메시(중앙)와 레반도프스키
▲ 2023 라우레우스 시상식에서 대화를 나누는 메시(중앙)와 레반도프스키
▲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C조 최종전에서 맞대결을 했던 레반도프스키(왼쪽)와 메시
▲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C조 최종전에서 맞대결을 했던 레반도프스키(왼쪽)와 메시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복귀가 불발된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와 관련해 엉뚱한 소문만 키우던 스페인 언론에 불만을 표했다. 

레반도프스키는 19일(한국시간) 폴란드 방송 'TVP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메시를 둘러싼 최근 이적설의 변덕스러움을 꼬집었다. 그는 "오늘은 메시가 복귀할 확률이 90%라고 확신하더니 내일은 10%라고 말한다. 이런 식의 정보를 어떻게 신뢰해야 하나"라고 스페인 언론의 자극적 보도를 지적했다. 

레반도프스키의 말대로 지난 한 달가량 메시의 차기 행선지를 두고 수많은 보도가 쏟아졌다. 바르셀로나 정보를 주로 다루는 언론은 하루가 멀다고 메시 복귀를 알렸다. 그 사이 끼어든 사우디아라비아의 천문학적인 러브콜에도 친 바르셀로나 언론들은 구단 고위층의 말만 듣고 영입을 자신했다.

특히 메시의 부친이자 에이전트인 호르헤 메시가 바르셀로나를 방문했을 때 오락가락하는 정보가 판을 쳤다. 당장이라도 메시 복귀가 이뤄질 것처럼 들뜨더니 몇 시간 지나지 않아 회의적인 반응으로 달라졌다. 바르셀로나와 멀어지는 것처럼 보이자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로 가는 것처럼 부풀려지기도 했다. 

▲ 메시 이적설이 한창일 때 외신들은 합성까지 해가며 헛소문을 키웠다
▲ 메시 이적설이 한창일 때 외신들은 합성까지 해가며 헛소문을 키웠다
▲ 메시 이적설이 한창일 때 외신들은 합성까지 해가며 헛소문을 키웠다
▲ 메시 이적설이 한창일 때 외신들은 합성까지 해가며 헛소문을 키웠다
▲ 인터 마이애미 이적이 확정된 메시  ⓒ로마노 SNS
▲ 인터 마이애미 이적이 확정된 메시 ⓒ로마노 SNS

결과적으로 메시는 가장 언론 전망이 낮았던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로 향했다. 메시는 예상을 뒤엎은 결정에 "바르셀로나로 돌아가고 싶었지만 2년 전 일어난 일을 다시 겪고 싶지 않았다"며 "돈이 문제였다면 중동으로 갔겠지만 이번 선택은 돈 때문이 아니다. 인터 마이애미로 가게 됐고 100% 확정됐다"라고 직접 미국행을 밝혔다. 

스페인 황색 언론을 처음 경험한 레반도프스키는 이해를 못하는 모습이었다. 그는 "바르셀로나에 대한 정보를 따라가기가 어렵다. 구단에 잘 보이고 싶거나 나쁘게 쓰고 싶은 사람들에 의해 뉴스가 만들어진다"라고 고개를 갸웃거렸다. 

레반도프스키는 메시의 복귀를 바랐던 입장이었다. 그는 메시 복귀설이 한창 커지던 이달 초 "메시가 돌아오기를 바란다. 메시는 어느 위치에서든 뛸 수 있다. 그와 함께 플레이하면 정말 쉽게 축구를 할 수 있다"며 "메시는 바르셀로나의 전설로 이 팀을 바꾼 사나이다. 복귀한다면 정말 멋진 일이 될 것"이라고 했다. 아쉽게도 메시와 함께 뛰고 싶다던 레반도프스키의 바람은 물건너갔다. 

▲ 메시와 뛰지 못하지만. 레반도프스키는 메시 없는 바르셀로나에 리그 우승을 안긴 슈퍼스타다
▲ 메시와 뛰지 못하지만. 레반도프스키는 메시 없는 바르셀로나에 리그 우승을 안긴 슈퍼스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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