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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행 점점 낮아질까…'2137억' 공격수, 2년 연장 계약에 합의

작성일: 2023.06.20 08:36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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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터 오시멘과 나폴리의 동행이 계속될 전망이다.
▲ 빅터 오시멘과 나폴리의 동행이 계속될 전망이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나폴리의 빅터 오시멘(24)이 새로운 계약을 체결할 전망이다.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0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나폴리 회장에 따르면 오시멘과 2년 계약을 원칙적으로 합의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거절할 수 없는 엄청난 입찰이 온다면 나폴리는 클럽을 위해 최선의 결정은 내린다는 입장이다"라고 덧붙였다.

데 라우렌티스 회장은 "나는 오랫동안 오시멘이 잔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거절할 수 없는 좋은 제안이 온다면 당연히 고려할 것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또한 "스쿠데토 우승 행사 전에 오시멘과 이미 이야기를 나눴다. 계약 2년에 대한 기본적인 합의는 이미 이뤄졌다"라고 전했다. 이로써 기존에 2025년 6월에 끝나는 계약은 2027년으로 연장될 예정이다.

▲ 빅터 오시멘과 나폴리의 동행이 계속될 전망이다.
▲ 빅터 오시멘과 나폴리의 동행이 계속될 전망이다.

원석에 가까운 오시멘의 가능성을 본 나폴리는 2020년 그를 영입하는데 이적료 7,000만 유로(약 982억 원)를 썼다. 나폴리 구단 역사상 최고이자 아프리카 선수 중 가장 높은 이적료였다.

오시멘은 신체 능력과 골 결정력이 모두 뛰어난 전천후 공격수다. 186cm의 큰 키에도 발이 빨라 공중볼 싸움과 침투에 모두 강점을 보인다. 아울러 활동량이 많아 수비에도 90분 내내 성실하게 가담한다. 

올 시즌 주가가 더 올랐다. 총 39경기서 31골 5도움을 기록했다. 세리에A에서는 32경기 동안 26골 5도움을 올리면서 득점왕에 올랐다. 

나폴리는 33년 만의 세리에A 우승에 성공했다. 공수 밸런스가 탄탄한 가운데 오시멘이 중심을 잘 잡은 결과다. 나폴리가 오시멘과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 큰 이유다.

그러나 여러 구단의 관심과 함께 오시멘이 프리미어리그로 이적하고 싶은 의지가 크다. "프리미어리그는 꿈의 무대"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1억 3,000만 파운드(약 2,137억 원)의 이적료가 책정되기도 했다.

오시멘 영입에 가장 적극적인 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영국 매체 '90min'에 따르면 첼시도 관심이 있다. 그러나 거액의 이적료가 책정된 만큼 적극적인 입찰 경쟁이 이어지지 않고 있다.

▲ 빅터 오시멘과 나폴리의 동행이 계속될 전망이다.
▲ 빅터 오시멘과 나폴리의 동행이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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