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마이애미행 메시, 부스케츠-알바 따라 가고 거액도 따라 오고

작성일: 2023.06.20 20:00 이성필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걸어 다니는 기업으로 불리는 리오넬 메시.
▲ 걸어 다니는 기업으로 불리는 리오넬 메시.
▲ 걸어 다니는 기업으로 불리는 리오넬 메시.
▲ 걸어 다니는 기업으로 불리는 리오넬 메시.
▲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완장을 찬 리오넬 메시.
▲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완장을 찬 리오넬 메시.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로 향하는 리오넬 메시는 걸어 다니는 기업이다. 

메시는 MLS 입성을 하지 않았지만, 역대 올스타로 꼽히고 있다. 구단주인 데이비드 베컴이 2007년 LA갤럭시와 인연을 맺으며 유럽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본격적으로 출발했지만, 뛰기도 전에 최고 선수로 평가 받는 것은 이례적이다.

그만큼 한 시대를 풍미한 선수의 이적은 놀라운 일이다. 베컴과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가레스 베일, 카카, 스티븐 제라드 등이 거쳐 간 MLS지만, 메시의 합류는 그야말로 놀라운 그 자체다. 

상대적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오일 머니를 선택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와 더 비교되는 메시다. 무려 4억 유로(약 5,600억 원)의 연봉을 제시받았지만, 이를 뿌리치고 마이애미를 선택했다는 점에서 더 놀랍다. 

이미 메시 효과는 대단하다. 입장권 가격이 금값이 됐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이에스피엔(ESPN)에 따르면 7월 예정된 크루스 아술과의 리그컵 개막전 입장권은 29달러(약 3만 원)에서 400백 달러(약 51만 원)로 17배나 올랐다. 

메시와 더불어 두 명의 스타급 선수다 마이애미에 더 합류한다. 마이애미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유니폼 세 장을 올렸다. 한 장의 주인은 메시지만, 다른 두 장은 알 수 없다. 

다만, 두 명은 이미 누구나 예상하는 인물이다. 세르히오 부스케츠와 조르디 알바로 알려졌다. 이들은 메시와 FC바르셀로나에서 최강 전력을 구축했던 인물이다. 알바는 내년 계약 종료를 1년 앞당겼다. 

▲ FC바르셀로나와 파리 생제르맹에서 뛰었던 리오넬 메시,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 인터 마이애미로 향한다.
▲ FC바르셀로나와 파리 생제르맹에서 뛰었던 리오넬 메시,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 인터 마이애미로 향한다.
▲ FC바르셀로나와 파리 생제르맹에서 뛰었던 리오넬 메시,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 인터 마이애미로 향한다.
▲ FC바르셀로나와 파리 생제르맹에서 뛰었던 리오넬 메시,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 인터 마이애미로 향한다.
▲ FC바르셀로나와 파리 생제르맹에서 뛰었던 리오넬 메시,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 인터 마이애미로 향한다.
▲ FC바르셀로나와 파리 생제르맹에서 뛰었던 리오넬 메시,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 인터 마이애미로 향한다.
▲ FC바르셀로나와 파리 생제르맹에서 뛰었던 리오넬 메시,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 인터 마이애미로 향한다.
▲ FC바르셀로나와 파리 생제르맹에서 뛰었던 리오넬 메시,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 인터 마이애미로 향한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알바는 마이애미와 계약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알 이티하드 등 다른 팀의 관심이 여전하다'라며 변수가 상존함을 전했다. 부스체츠의 경우도 사우디 제안을 받았지만, 메시의 길을 따를 것으로 알려졌다. 

메시는 "금전적인 문제가 컸다면 사우디나 다른 곳으로 갔을 것이다. 중요한 것은 최종 결정에 있어 돈이 중요하지 않았기에 (중동이 아닌) 다른 곳으로 간다"라며 MLS행 이유를 밝혔다. 

마이애미에서는 다양한 방식으로 금전적 보상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MLS는 연봉총액상한제(샐러리캡)를 도입했지만, 최대 3명까지는 연봉 상한이 없는 지정 선수 제도를 운영한다. 메시는 여기에 해당한다. 

또, 중계권을 가진 애플 TV의 중계권료 일부를 지급받는다. 이미 마이애미 경기는 중계권료가 폭등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대 팀 수준에 상관 없이 마이애미는 최상급 대진으로 평가받는다. 

유니폼 판매 수익 일부도 챙긴다. 이는 유럽 구단에서는 온전히 구단 수익으로 책정되지만, 메시가 MLS에 온 이유를 금전으로 확실하게 보상해 주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경우에 따라서는 은퇴 시점에 MLS 구단 인수까지 가능하다. 베컴이 같은 방식으로 돈을 벌어 마이애미 구단주에 오른 것이 한 예다. 사우디 홍보 대사를 맡아 다양한 방식으로 돈을 벌고 있는 메시가 누리는 놀라운 경제 효과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