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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롯데, 에이스 부상 악재까지? 나균안 병원 가서 정밀검진 받는다

작성일: 2023.06.21 21:40 윤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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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균안 ⓒ곽혜미 기자
▲ 나균안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윤욱재 기자] 흔들리는 거인 군단에 악재까지 겹치는 것일까. 롯데 자이언츠의 '에이스' 나균안(25)이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는다.

나균안은 2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T 위즈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6회에도 투구를 이어가던 나균안은 배정대에 좌전 적시타를 맞은 뒤 오른쪽 팔꿈치 통증을 호소, 결국 안치영의 타석 때 진승현과 교체됐다.

롯데 관계자는 "나균안이 오른쪽 팔꿈치 외회전시 불편함을 느껴 교체했다"라면서 "오는 22일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나균안은 이날 KT 타선을 상대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5이닝 동안 안타 10개를 맞으면서 볼넷 2개를 허용하며 6실점으로 부진했다. 탈삼진은 3개. 투구수는 99개였다. 이날 경기 전까지 시즌 평균자책점 2.65를 기록했던 나균안은 이날 부진으로 인해 시즌 평균자책점이 3.14로 치솟았다.

롯데는 6회말 수비에서만 대거 5실점을 하면서 1-8 리드를 헌납했다. 롯데 타선은 KT 선발투수이자 '롯데 킬러'인 고영표를 상대로 7이닝 동안 1점만 얻는데 그쳤다. 결국 롯데는 1-8로 패하고 고개를 숙였다. 최근 5경기에서 1승 4패로 저조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롯데는 KT전에서만 5연패 수렁에 빠지며 좀처럼 승수를 쌓는데 어려움을 나타내고 있다.

롯데는 22일 수원 KT전에서는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고 돌아온 우완투수 이인복을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과연 롯데가 이번엔 KT를 상대로 스윕패를 모면할 수 있을까. 롯데는 지난 6~8일 사직 홈에서 KT에 3연전을 모두 패했던 아픈 기억이 있다. 

▲ 나균안 ⓒ곽혜미 기자
▲ 나균안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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