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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영입도 '맨체스터' 라이벌전으로…"여전히 뮌헨행에 가깝다"

작성일: 2023.06.22 12:05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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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시티가 김민재 영입을 바라보고 있다.
▲ 맨체스터 시티가 김민재 영입을 바라보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나폴리의 김민재(26)가 어디로 향하게 될까.

이탈리아 매체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21일(한국시간) "김민재를 둔 맨체스터 더비"라는 보도를 통해 맨체스터 시티가 김민재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나폴리 1926'도 "김민재의 에이전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먼저 접촉한 뒤 바이에른 뮌헨과 합의를 이끌었다. 이후 맨체스터 시티가 영입전에 참여했다"라며 "바이에른 뮌헨이 영입전 선두를 달리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민재를 영입하려는 구단들의 치열한 싸움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달 맨유가 적극적으로 영입에 나서고 있다는 보도가 이어졌으나 최근 바이에른 뮌헨이 행선지 후보로 급부상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김민재와 바이에른 뮌헨이 계약 조건 완전 합의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협상이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로 거의 합의됐다"고 전한 바 있다.

▲ 맨체스터 시티가 김민재 영입을 바라보고 있다.
▲ 맨체스터 시티가 김민재 영입을 바라보고 있다.

김민재는 지난해 7월 나폴리에 입성한 이후 팀의 핵심 중앙 수비수로 활약했다. 영입 당시 첼시로 떠난 칼리두 쿨리발리를 대체할 수비수로 이름을 올렸다.

입성 이후 김민재의 존재감은 상당했다. 190㎝가 넘는 체격으로 공중볼을 따내면서도 웬만한 공격수들에 밀리지 않는 빠른 주력까지 보여주자 속도와 힘을 다 갖춘 흔치 않은 수비수라는 평가가 따라다녔다. 하프라인 너머로 서슴없이 뛰쳐나가 상대 패스를 차단하고, 공격 흐름을 지연시키는 특유의 예측 수비도 호평받았다.

라인이 높아져 뒷공간을 내줄 위험이 생길 때면 김민재가 빠른 발로 침투하는 공격수들을 잡아내면서 나폴리 수비가 더 단단해졌다. 나폴리는 현재 리그 최소 실점을 기록 중이다.

이를 통해 김민재는 2022-23시즌 세리에A에서 32경기를 뛰면서 조기 우승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현재 바이에른 뮌헨이 가장 앞서고 맨유가 쫓아가는 상황에 맨체스터 시티까지 참여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까지 '3관왕'을 달성하고 유럽 최고의 클럽으로 우뚝 섰다. 

여기에 아랍에미리트(UAE) 왕족 셰이크 만수르가 소유한 맨체스터 시티는 유럽 축구의 대표적인 '부자 구단'으로, 자금력에서는 경쟁 구단을 능가한다.

이제 남은 건 최종 결정이다. 원하는 구단을 선택할 수 있을 전망이다. '칼치오 나폴리 1926'도 "최종 결정은 김민재에게 달려있다. 그는 어마어마한 연봉을 받게 될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 맨체스터 시티가 김민재 영입을 바라보고 있다.
▲ 맨체스터 시티가 김민재 영입을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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