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감독-매디슨, 관계 있어"…뉴캐슬 제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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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뉴캐슬 따돌린다…"포스테코글루 감독, 매디슨과 관계 있어"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잉글랜드 국가대표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26) 영입전에 뛰어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엔제 포스테코글루 신임 감독 존재로 이점을 가질 수 있다고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가 23일(한국시간) 전했다.
매디슨은 소속팀 레스터시티가 챔피언십으로 강등되면서 이적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매디슨의 시장 가치가 5000만 파운드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레스터시티는 프리미어리그로 빠른 복귀를 위해 매디슨을 팔아 이적 자금을 마련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매디슨의 계약 기간이 1년 밖에 남지 않았다는 점도 이적 가능성을 키운다.
토트넘과 함께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매디슨 영입을 강력하게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토트넘보다 자본력이 앞서고 무엇보다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한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시즌을 8위로 마무리한 토트넘은 유럽 대항전에 출전하지 않는다.
익스프레스는 매디슨과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같은 에이전시를 끼고 있다는 점에서 협상에 이점을 가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매디슨과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에이전시는 CAA 베이스다.
매디슨은 넓은 시야와 정확한 패스를 활용하는 창의적인 플레이메이커로 평가받는다. 게다가 드리블 실력과 날카로운 킥까지 갖췄다. 이번 시즌 저조한 팀 성적에도 불구하고 10골 9도움으로 '군계일학' 활약을 펼쳤으며, 잉글랜드 국가대표에도 선발됐다.
토트넘은 크리스티안 에릭센(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이탈리아 세리에A 인테르밀란으로 이적한 뒤 공격에 창의성을 불어넣을 수 있는 미드필더가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또 포스테코글루 신임 감독이 4-3-3 포메이션을 주로 활용하기 때문에 공격형 미드필더를 맡을 수 있는 매디슨이 여름 이적시장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
토트넘은 매디슨과 함께 레스터시티 윙어 하비 반스도 노리고 있다. 지난 21일 영국 풋볼인사이더는 "토트넘이 5000만 파운드로 두 선수를 한꺼번에 영입하겠다고 제안했다가 거절당했다"고 보도했지만, 이후 토트넘 소식통은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새로 선임한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2건 계약을 성공했다. 데얀 쿨루셉스키를 완전 영입했고, 23일엔 엠폴리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 영입을 확정지었다고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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