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토트넘 떠나서 정말 슬프다"…우승하지 못한 게 가장 큰 '아쉬움'

작성일: 2023.06.24 05:25 이민재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루카스 모우라가 토트넘과 동행을 마무리했다.
▲ 루카스 모우라가 토트넘과 동행을 마무리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루카스 모우라(30)가 팀과 결별하게 됐다.

토트넘은 16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클레망 랑글레와 아르나우트 단주마가 임대 만료로 팀을 떠난다"라고 발표했다. 미리 퇴단이 확정된 모우라와 결별도 함께 전했다.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23일 프랑스 매체 '레키프'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해 모우라가 토트넘과 결별하는 소감을 전했다.

'더 부트 룸'은 "토트넘은 2018년 1월 2,300만 파운드(약 381억 원)로 파리 생제르맹에서 모우라를 데려왔다. 그는 클럽에서 매우 인기 있는 선수였다"라고 밝혔다.

▲ 루카스 모우라가 토트넘과 동행을 마무리했다.
▲ 루카스 모우라가 토트넘과 동행을 마무리했다.

모우라는 "여러 가지 감점이 뒤섞이는 것 같다"라며 "나는 잘 해냈다는 느낌으로 팀을 떠나게 됐다"라며 "나는 토트넘의 역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겼지만 아쉬움도 남긴 채 떠난다. 이 클럽과 동료들, 도시를 떠나게 돼 가슴이 아프지만 긍정적인 경험으로 남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성장하고 발전했다. 유일한 아쉬움은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안타까운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모우라는 상파울루와 파리 생제르맹을 거쳐 지난 2018년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출발이 좋았다.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등 모든 대회에서 15골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뽐냈다.

그러나 점점 기회를 잃고 말았다. 특히 지난 시즌부터 올 시즌까지 데얀 쿨루셉스키와 히샬리송에 밀리면서 출전 시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설상가상으로 부상까지 겹치면서 시즌 초반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그는 2022-23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계약 종료 이후 재계약은 없다는 이야기였다.

시즌 내내 비중이 적었던 모우라는 마무리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리즈 유나이티드와 최종전에서 후반 46분 교체된 모우라는 종료 휘슬이 울리기 직전 하프라인서 볼을 잡고 스퍼트를 시작했다. 상대 진영까지 유려한 드리블로 3명의 수비수를 제치더니 골까지 뽑아냈다. 그렇게 모우라는 눈물을 흘리면서 토트넘과 작별하게 됐다.

'더 부트 룸'은 "모우라는 7월에 자유계약 선수가 된다. 그의 영입에 관심이 있는 클럽이 많다는 소문이 있다. 그는 프리미어리그 이적과 함께 타 리그로 진출할 생각도 있다. 그가 조만간 어디로 향할지 소식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 루카스 모우라가 토트넘과 동행을 마무리했다.
▲ 루카스 모우라가 토트넘과 동행을 마무리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