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솔샤르가 반한 '왼발잡이 CB'…김민재와 뛰나

작성일: 2023.06.23 20:10 박대현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바이에른 뮌헨 영입 목록에 오른 파우 토레스.
▲ 바이에른 뮌헨 영입 목록에 오른 파우 토레스.
▲ 토레스(오른쪽)는 2019년부터 스페인 국가대표로 활약 중이다.
▲ 토레스(오른쪽)는 2019년부터 스페인 국가대표로 활약 중이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2021년 5월 비야레알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정상에 올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승부차기 혈전 끝에 따돌렸다. 2004년 UEFA 인터토토컵 이후 17년 만에 트로피라 기쁨 두 배였다.

당시 맨유 사령탑이던 패장 올레 군나르 솔샤르는 '한 선수'에게 완전히 꽂혔다. 비야레알 주전 센터백 파우 토레스(26)였다.

영국 지역지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해리 매과이어 파트너 구하기에 여념없는 솔샤르 감독 의중에 부합하는 카드가 바로 토레스"라면서 "맨유가 바이아웃 금액 5100만 파운드에 이르는 대어 영입에 두 팔을 걷어붙인 이유"라고 보도했다.

토레스는 이때를 기점으로 빅클럽 주목을 한몸에 받는 수비수로 우뚝 섰다. 맨유, 레알 마드리드, 토트넘 홋스퍼가 20대 초반에 스페인 국가대표 주전급으로 올라선 토레스에게 매료됐다.

▲ 2021년 비야레알의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우승에 일조한 토레스.
▲ 2021년 비야레알의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우승에 일조한 토레스.
▲ 토레스(가운데)는 카타르 월드컵과 도쿄 올림픽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 토레스(가운데)는 카타르 월드컵과 도쿄 올림픽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올여름 수비 보강에 전력을 기울이는 바에이른 뮌헨 역시 마찬가지. 김민재(27, 나폴리)에 이어 토레스 영입을 동시에 노리고 있다. 

1990년대 후반에 출생한 젊은 피로 중앙 수비진을 재구성해 현재와 미래를 두루 겨냥하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22일(한국 시간) “이번 여름 뮌헨은 수비 보강을 위해 비야레알 주전 센터백 토레스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면서 "소식통에 따르면 이적료 4000만 유로(약 569억 원) 안팎에서 영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토레스는 흔치 않은 왼발잡이 센터백으로 현대축구가 선호하는 빌드업에 능한 중앙 수비수다. 키 191cm에 이르는 장신이지만 스피드가 좋아 뒤 공간 침투도 쉬이 허락지 않는다. 내년 6월 비야레알과 계약이 만료돼 올여름 유니폼을 갈아입을 확률이 높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