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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약스에서 최고의 궁합 텐 하흐-오나나, 맨유에서 재결합은 꿈?

작성일: 2023.06.24 08:30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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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비드 데헤아의 대체 선수로 거론된 안드레 오나나.
▲ 다비드 데헤아의 대체 선수로 거론된 안드레 오나나.
▲ 첼시가 인테르 밀란 수문장 안드레 오나나의 영입을 타진하는 모양이다. ⓒ연합뉴스/AFP
▲ 첼시가 인테르 밀란 수문장 안드레 오나나의 영입을 타진하는 모양이다. ⓒ연합뉴스/AFP
▲ 맨유가 지켜보는 오나나
▲ 맨유가 지켜보는 오나나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안드레 오나나(인테르 밀란) 영입을 위해 애쓰고 있지만, 몸값을 너무 저렴하게 책정한 것이 문제가 되는 모양이다. 

이탈리아 매체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24일(한국시간) '맨유가 오나나 영입을 시도 중이지만 2,500만 파운드(약 416억 원) 이상 지급할 생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영입을 바라지만, 구단 경영진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모양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시즌 유독 실수가 잦았던 다비드 데 헤아 골키퍼는 재계약을 앞두고 팬들로부터 맨유를 떠나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빌드업 과정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아 필요 불충분 존재라는 지적이다. 

딘 헨더슨은 노팅엄 포레스트로 지난해 여름 임대, 잔류라는 좋은 기억으로 시즌을 끝냈다. 매체는 '헨더슨은 노팅엄으로 완전 이적이 예상된다. 제3의 골키퍼 잭 버틀란드는 존재감이 미미하다'라며 텐 하흐 감독이 오나나에 목을 매는 이유를 설명했다.

텐 하흐가 오나나와 아약스(네덜란드)에서 함께 있었다는 점도 영입설에 힘이 실리는 이유다. 빌드업을 효과적으로 하는 골키퍼라고 각인되어 있고 선방 능력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재계약을 협상하고 있는 다비드 데헤아.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재계약을 협상하고 있는 다비드 데헤아.
▲ 데헤아 골키퍼
▲ 데헤아 골키퍼

 

다만, 맨유는 아직 선수 영입 예산을 책정하지 않았다. 카타르 자본의 인수 협상이 여전히 끝나지 않았다. 영국 대중지 '익스프레스'는 '맨유가 기존 글레이저 형제 구단주 체제를 유지한다면 여름 이적 시장 자금은 1억 파운드(약 1,666억 원)에서 1억 5,000만 파운드(약 2,499억 원) 사이의 이적료만 확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골키퍼와 중앙 수비수, 중앙 공격수 보강이 숙제인 맨유다. 김민재(나폴리) 영입 목전까지 두고 자금 사정으로 바이에른 뮌헨(독일)에 근접한 것을 속절없이 바라보고 있다는 점이 그렇다. 

전방위적으로 골키퍼를 보고 있는 맨유다. 텐 하흐 감독은 오나나를 1순위로 보고 있지만, 불발이라면 디오고 코스타(FC포르투)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인테르 밀란은 오나나를 쉽게 내주지 않으려고 한다. 4,500만 파운드(약 749억 원) 정도는 받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구단주인 스티븐 장까지 가세해 오나나를 내주는 것은 숙고가 필요한 입장이라며 맨유의 관심 차단에 나서고 있다. 

또, 오나나의 이탈에 대비해 조르지 마마르다쉬빌리(발렌시아)를 이미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복잡하게 돌아가는 골키퍼 구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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